135. 높임 받기를 좋아하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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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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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자기 행위를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한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보이기 위해 하는 행위의 대표적인 것을 들어보십시오.

해설: 경문을 넓게 하는 것, 옷술을 크게 하는 것, 잔치의 상석에 앉는 것을 좋아하는 것, 회당의 상좌에 앉는 것을 좋아하는 것,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사람들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경문은 성구함을 가리키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구를 넣어두는 작은 가죽상자입니다. 신명기 6:8을 참고하십시오. 이것을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기 위해 크게 만들어 차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옷술은 겉옷자락에 붙이는 것인데 그것을 보고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민수기 15:38-39를 참고하십시오. 랍비라는 말은 선생님이란 뜻인데 문자적으로는 '나의 크신 분'이란 뜻으로서 몹시 높이는 말입니다.

신명기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민수기 15:38-39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3) 종교지도자들이 자기를 보이려고 하면서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한 마디로 무엇입니까?

해설: 사람들 앞에서 높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달리 말하면 이들은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교훈하십니까?

해설: 랍비라는 칭함도 받지 말고, 아버지나 지도자라는 칭함도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높임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런 교훈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자들 사이에는 실제로 큰 자나 작은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다 같은 형제일 뿐이고 진짜 아버지는 하나님 뿐이요 선생은 그리스도 분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6) 교회에서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의 제자입니까? 바리새인의 제자입니까,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해설: 바리새인의 제자입니다. 그들은 높아지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도 낮아지셨고 제자들 보고도 낮아지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7) 교인들이 목사를 높이는 것이 잘못입니까?

해설: 그렇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를 존중하고 높여야 목사의 지도를 받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로나 교회의 모든 직분자에게도 다 해당되는 것입니다. 교인들은 교회의 여러 직분자들을 높이는 것이 옳습니다.

8) 목사가 스스로 높이는 것이 좋은 일입니까?

해설: 그렇지 않습니다. 목사는 스스로 자신을 높이거나 높아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 높이며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역해야 합니다. 물론 목사가 대접 받는 것을 좋아해서도 안 됩니다. 그렇다면 교인들이 목사를 높이거나 대접하는 것은 교인들에게는 좋은 일이나 목사에게는 시험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장로를 비롯한 모든 직분자들에게 다 해당되는 것입니다.

9) 우리는 경건으로 인정받으려고 한 적이 없습니까? 우리는 교회에서 대접받는 일만이 아니라 교회의 모든 활동과 봉사에서도 낮아지려고 합니까?

해설: 교회에서 물질적인 대접을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되지만 경건이나 봉사에 있어서 칭찬을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겸손한 자세로 사역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접 받는 사람이 아니라 대접하는 사람이 되고 또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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