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지도자

작성자 정보

  • 오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 마태복음 23장은 예수님이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꾸짖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의 누구에게 많이 해당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해설: 교회의 지도자에게 많이 해당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목사를 비롯하여 교회의 중직자들에게 심각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결코 과거 바리새인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으로 가볍게 보아 넘길 말씀이 아닙니다. 과거에 바리새인들이 유대교의 제도에 따라 이런 사람이 된 것처럼 오늘도 교회의 제도에 익숙해진 지도자들은 이런 모습을 가질 위험이 큽니다.

3)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어디에 앉았다고 하십니까?

해설: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세가 전한 율법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들이 모세의 율법을 잘못 해석해서 전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이 말씀은 이점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4)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은 무엇으로 가르칩니까?

해설: 주로 말로 가르치지만 행동으로도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말을 듣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도 배우기 때문입니다.

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말과 행동의 가르침에 대해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해설: 그들이 말로 가르치는 것은 따르고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말은 바르게 하나 행동은 바르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6)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행동에서 잘못된 모습을 찾아보십시오. 예수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찾으시면 됩니다.

해설: 첫째,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가르친 내용을 자기는 행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둘째, 그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짐을 지우고 자기들은 그것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첫째 내용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첫째가 바른 교훈을 주고 행하지 않은 것이라면 이것은 사람들에게 많은 종교적 부담을 주는 가르침을 주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종교세를 부과하고도 그로 인해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셋째,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행동하였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행동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행동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누구도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보지 못하고 겉모습만 보는 사람의 눈만 의식하면 사람들은 위선적인 행동을 통해 사람으로부터만 인정을 받으려고 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아주 잘못된 신앙생활입니다.

7) 종교지도자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 특별히 많이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해설: 종교적인 겉치장을 많이 한 것입니다. 이들은 이것을 통해 자기가 경건하다는 것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참된 경건의 의미마저 왜곡하는 것이었습니다.

8) 우리는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습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습니까? 이런 모습은 특히 지도적인 사람들에게 많으므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많이 할수록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바른 지도자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또한 우리도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0 / 9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