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잔치에서 쫓겨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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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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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혼인잔치에 손님이 가득해지자 왕은 어떻게 합니까?

해설: 손님을 보러 잔치자리에 갑니다.

3) 손님 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왕은 어떤 행동을 합니까?

해설: 왜 예복을 입지 않았는지 묻고는 그가 대답을 못하자 내어 쫓아버립니다. 여기서 예복은 특별한 옷만이 아니라 깨끗하게 준비한 옷도 예복 역할을 합니다. 당시의 관습에 따르면 왕이 초대했는데 예복을 입지 않고 참석하는 것은 왕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4) 길에서 닥치는 대로 초대를 받아 온 사람이 예복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겠습니까?

해설: 잘 알 수 없으나 그럴 시간이 없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예복을 입지 않았다고 쫓아내는 것을 볼 때 예복을 입지 않은 것은 손님의 책임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왕이 손님을 위해 예복을 준비해서 준 관습과 관련해서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5) 예복을 입지 않은 것이 손님의 책임이라면 예복을 입지 않은 것은 어떤 모습을 상징하겠습니까?

해설: 아무 자격이 없으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냥 구원을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예복을 입지 않았다고 쫓겨나는 모습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나 그 후에 삶을 고쳐 신자답게 살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옷이 성도의 바른 행실을 상징한 경우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8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한 계시록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그렇다면 왕이 옷을 준비해 준 것은 바른 삶을 살도록 계명을 주고 가르쳐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구원받을 때의 모습 그대로 계속해서 악하게 산다면 나중에 구원의 자리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마태복음 13:47-50의 그물 비유에서 이미 가르쳐줬으므로 마태복음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도 이것을 이해하는 데 유익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7:24-27을 보십시오.

마태복음 13:47-50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태복음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후에 구원받은 자답게 바른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혹시 바른 삶은 구원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해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삶이 없어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믿고도 삶이 변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고도 삶에 변화가 없는 것은 바른 삶의 업적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 자체가 잘못된 것이어서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바른 삶을 이끄는 산 믿음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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