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무엇을 구하는가?

작성자 정보

  • 오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 예수님이 여리고를 떠나실 때 누구를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됩니까?

해설: 예수님이 여리고를 떠나실 때 큰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그런데 이 때 시각장애인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를 지르며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3) 시각장애인의 행동에 대해 무리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이것은 무엇을 암시합니까?

해설: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합니다. 소리 지르는 것을 잠잠하게 하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며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신 것 같습니다.

4) 무리의 행동에서 무리의 어떤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해설: 몇 가지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이 가시는데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이 무례하다고 하여 막은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나름대로 예수님을 위해서 한 짓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어린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꾸짖은 것과 비슷합니다. 둘째, 시끄러운 것이 자기들에게 해롭기 때문에 꾸짖은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중이었다면 그들은 자기들의 영적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육적 이익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각장애인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꾸짖었을 것입니다.

5) 무리의 모습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모습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나'의 생각에 예수님을 위한다고 노력해도 오히려 예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또한 나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될 일을 막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내가 영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형편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사고는 전혀 예수를 믿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세상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6) 무리가 꾸짖자 시각장애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해설: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더욱 소리를 지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들의 간절함, 믿음, 용기를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간절함이 그들을 용기 있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분명히 믿었기 때문에 방해거리가 있는데도 계속해서 부르짖었습니다. 믿음도 그들을 용기 있게 만들었습니다.

7) 예수님은 시각장애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불러서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이 말씀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해설: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는지 물으십니다. 시각장애인이 도와달라고 부르짖었다면 보게 해주기를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일인데 왜 예수님은 그것을 물으셨을까요? 아마도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정말 예수님이 그것을 해줄 수 있는 분으로 믿고 있는지 신앙고백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시각장애인이 눈을 뜨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려면 정말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어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표현은 믿음의 고백이 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의 기도를 원하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눈을 뜨게 되면 그들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구걸로 먹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책임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각오를 하고 기도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8) 그들의 믿음의 간구를 들으신 주님은 어떻게 하시며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해설: 주님은 그들을 고쳐주시고 그들은 예수님을 좇습니다.

9) 우리는 주님께 기도할 때 정말 주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가 응답될 때 우리가 더욱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각오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믿음과 기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며 또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0 / 8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