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천국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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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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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들이 예수님께 누구를 데리고 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의 안수와 기도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3)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왜 그랬을까요?

해설: 제자들은 그 사람들을 꾸짖습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아마도 제자들이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어린아이를 무시하던 당시의 관습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당시에 어린아이를 무시하던 관습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큰 무리를 먹이실 때 그 무리의 숫자를 어른 남자의 숫자로만 표현한 데서 잘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14:21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바쁘게 사역하시는데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신경을 쓰시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혹은 어린아이들이 분위기를 깨뜨리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십니까? 그 뜻은 무엇이겠습니까? 마태복음 18:1-4를 참고하십시오.

마태복음 18:1-4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해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며 천국은 오히려 이런 어린아이 같은 사람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천국이 어린아이 같은 사람의 것인 이유는 아마도 어린아이가 겸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는 어른 취급을 당하지 않고 아이 취급을 당해도 화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른은 아이 취급을 당하면 화를 냅니다. 어린아이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아이로 보고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린아이의 장점이고 이렇게 겸손한 사람이 천국에 가며 또한 천국에서는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5) 바로 다음 문단에서 누가 예수님을 찾아옵니까? 마태복음 19:16, 22를 읽어보십시오. 제자들은 그를 어떻게 대합니까?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을 대한 자세와 비교해보십시오.

마태복음 19: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마태복음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해설: 부자 청년이 찾아옵니다. 제자들은 그를 꾸짖거나 막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과 부자청년을 차별대우 한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이 성인의 가치는 존중하고 어린아이의 가치는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본문에서 어린아이와 부자청년이 대조되는 것은 사람의 눈에 가치 있는 사람과 가치 없는 사람의 대조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6) 우리는 교회에서 부자와 어린아이를 차별하지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그밖에도 사회적인 지위나 재물로 인해 교회에서 차별이 생기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보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기도합시다! 야고보서 2:1-4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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