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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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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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드로의 질문을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베드로는 자기에게 죄를 범한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그 횟수를 제시하는데 일곱 번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이 세 번 용서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횟수입니다. 아마도 베드로는 이 정도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해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표현한 헬라어는 일흔 일곱 번으로 볼 수도 있어 성경책에 따라 이 숫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인 단순히 숫자의 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무한히 용서하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한히 용서하라고 합니다.

4) 예수님은 이 교훈을 위해 어떤 비유를 말씀해주십니까?

해설: 소위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를 말씀해주십니다.

5) 이 비유에서 왕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까? 35절을 유의하여 보십시오.

해설: 하나님을 가리킴에 틀림없습니다.

6) 그러면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은 누구를 가리키겠습니까?

해설: 이 비유를 적용하실 때 "너희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너희에게 이렇게 하신다"고 하시므로 여기서는 제자들을 가리킨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교훈이므로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은 후라면 이 종이 예수를 믿는 자들을 가리키게 됩니다.

7) 이 비유에서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어마어마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은 자들은 바로 그 큰 죄를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았다는 것입니다. 일만 달란트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질 수 있는 빚이 아닙니다. 이것은 당시 헤롯대왕의 1년 수입이 900달란트를 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하나님 앞에 상상할 수 없이 큰 죄인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죄를 하나님의 사랑 속에 다 용서받은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충분히 알 수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죄를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섬길 수 있습니다.

8) 우리의 부족한 모습과 죄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용서하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깨닫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우리의 신앙생활의 힘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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