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실족한 자를 회복시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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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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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의 15절은 어떤 사람에 대한 교훈을 줍니까?

해설: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즉, 죄 지은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줍니다.

3) 형제가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본문에 나오는 단계를 다 써보십시오.

해설: 처음에는 조용히 혼자 가서 그가 회개하도록 권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권고를 듣지 않으면 한 두 사람의 증인을 데려가서 두 세 증인의 증거를 대며 권고합니다. 그 말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알려서 교회의 권위로 말합니다. 이 때까지 세 번의 권고 중에 아무 때라도 권고를 듣고 회개하면 용서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징계를 해야 합니다. 그 징계는 교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서 일종의 출교입니다.

4) 여기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먼저, 죄 지은 형제를 방치하면 안 됩니다. 그를 얻기 위해서는 그가 회개하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둘째, 처음에 권고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소문을 내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사방에 알리면 그와 다른 교인들에게까지 상처가 됩니다. 처음에는 조용히 혼자 가서 권해야 합니다. 셋째, 자기 혼자 할 수 없다고 포기해도 안 됩니다. 그 일에 증인이 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협력을 통해 보다 강하고 설득력 있게 권해야 합니다. 넷째, 일부 사람들끼리 최종판결을 내리면 안 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교회가 교회의 권위로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5) 이 세 단계 중에 회개하는 일이 여러 가지 다른 범죄로 자꾸 반복되어도 용서해야 합니까?

해설: 그렇습니다. 권고를 듣고 회개하면 어떤 죄든지 또한 아무리 여러 번이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6) 이 교훈을 앞에 나오는 잃은 양 비유와 연결하여 해석해보십시오.

해설: 잃은 양 비유에서는 실족한 소자를 찾으라고 가르치셨지만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본문은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실족한 소자를 찾아가서 본문의 교훈처럼 권고하여 돌아오도록 도와야 합니다.

7) 우리 주위에 죄를 짓고 실족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우리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합니까?

해설: 우리가 분명히 아는 상황이고 권고할만한 입장이면 권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지 못하면 먼저 확실한 사실을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치 않거나 자신이 권고할 상황이 아니라면 교회의 직분자들과 의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비난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으로 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실족한 사람이 생각나시면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한 그들을 회복시킬 좋은 방법을 강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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