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작은 자를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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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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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구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해설: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내 이름으로"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혹은 예수님 때문에 영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보여줍니다.

3) 6절은 소자(헬라어로 '작은 자')의 중요성을 어떻게 보여줍니까?

해설: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소자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냐 하면 그 벌이 너무 엄하여 차라리 비참하게 죽는 것이 더 나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징적인 것으로서 자살하라는 뜻도 아니고(실제로 본문은 '빠지는 것'이라고 하지 않고 '빠뜨리우는 것'이라고 하여 자살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죽으면 면죄가 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그렇게 무서운 죄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4) 이것은 앞에서 말한 어린 아이(헬라어로 '어린이')와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를까요?

해설: 앞에서 말하는 어린 아이는 육체적으로 나이가 어린 사람을 가리키는데 반해 여기서 말하는 소자는 육체적인 나이라기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 아이도 당시 사회에서 대체로 무시당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사회적인 지위나 교회 내의 위치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사람도 가리킵니다. 이렇게 하여 5-6절은 본문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5) 우리의 지체가 우리를 실족케 하면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해설: 그 지체를 찍어 내버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죄는 지체가 지은 것이 아니라 내 온 인격이 지은 것이므로 이것도 상징적인 의미라고 보아야 합니다. 지체를 찍어버리면 우리에게 크게 두 가지 고통이 옵니다. 찍어버리는 고통이 있고 그것 없이 살아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을 겪으며 살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 지상에서 그런 것 다 가지고 편하게 살다가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6) 지체를 찍어버린다는 것은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을 의미할까요?

해설: 악한 행동을 중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악을 행하여 편리를 취하던 것을 다 끊어버리면 힘들지만 그런 삶을 통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물론 천국에서 불구자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다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7) 본문의 문맥으로 볼 때 특별히 찍어버려야 할 악한 행동은 무엇일까요?

해설: 우리가 모든 죄를 다 버려야 하지만 특히 본문에서는 소자를 실족케 하는 행동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 강조됩니다.

8) 어떤 경우에 소자가 실족하기 쉬울까요?

해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잘못 가르칠 때 많이 실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문맥과 비교할 때 소자는 업신여기기 쉬운데 소자도 업신여김을 받을 때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에서 실족하기 쉽습니다.

9) 우리도 어린 아이를 존중하지 않거나 소자를 넘어지게 한 일이 없는지 반성해보고 이들을 아끼고 섬기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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