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변화산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2) 예수님이 변화되신 후 누가 나타납니까? 제자들은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해설: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납니다. 신비한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황홀하였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거기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도 이런 것을 암시합니다.

3)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무엇을 제안합니까?

해설: 주님이 원하시면 그곳에 예수님, 모세,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지어드리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곳에서 영광 중에 오래 거하자는 뜻입니다. 이 말에는 두 가지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들도 그 영광된 곳에 오래 있고 싶은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고난을 받지 말고 영광 중에 계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도 베드로가 고난보다 영광을 사모하고 또한 영광의 주님을 원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베드로의 말 후에 하늘에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말씀이 나온 것은 지난 과에서 살펴본 대로 제자들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베드로의 제안이 성취됩니까?

해설: 성취되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하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평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십니다.

5) 베드로의 말과 하늘의 음성 그리고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신 행동 속에서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해설: 베드로는 영광을 사모했고 하나님은 예수님이 고난의 메시야임을 확인해주셨고 예수님은 변화산의 영광을 뒤로하고 고난의 사역을 위해 세상으로 내려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땅에 오신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6)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까지 변화산에서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무엇을 물어봅니까?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해설: 왜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하는지 묻습니다. 이 말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온다는 뜻입니다. 제자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정말 예수님이 메시야라면 엘리야가 먼저 온다는 말이 맞는지 그렇다면 그가 누구인지 묻는 것입니다.

7)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해설: 실제로 엘리야가 먼저 왔으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는데 인자도 그처럼 고난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세례 요한이 바로 엘리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은 다시 한번 예수님의 고난을 알려주는 말씀이십니다.

8) 우리는 고난의 메시야를 믿으면서 고난을 통해 주님과 이웃을 섬기려고 합니까? 아니면 편하고 좋은 자리에만 머물러 있으려고 합니까? 우리가 힘들더라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