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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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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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본문의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마태복음에서 읽은 것이 생각나십니까?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우리는 마태복음 14:13-21에서 이와 아주 비슷한 사건을 읽었습니다. 비슷한 점은 떡 몇 개와 물고기 몇 마리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먹이셨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숫자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지난번에는 떡 5개, 물고기 2마리, 먹은 사람은 남자만 5,000명, 남은 것은 12 바구니였는데, 이번에는 떡 7개, 물고기 두어 마리, 먹은 사람은 남자만 4,000명, 남은 것은 7 광주리입니다. 물론 먹인 장소가 시간이 다르겠지만 마태복음에서는 정확히 구별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차이점은 지난번에는 남은 조각을 바구니에 담았는데, 이번에는 광주리에 담았다는 것입니다.

3) 비슷한 사건을 다시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해설: 문학기법 중에는 반복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효과는 대체로 그 내용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강하게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람을 먹이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것도 우연히 한번 먹여주신 분이 아니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먹여주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에서 비슷한 사건을 다시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되새기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4) 우리의 신앙생활 중에 예수님의 은혜를 반복해서 되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사람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큰 은혜를 입고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 감사가 사라집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반복해서 되새겨야 항상 감사하며 또한 헌신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시며 주님과 반복해서 교제하도록 하신 데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사람이 매주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 한번 10시간 예배드리고 2 달 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으면 신앙이 약해집니다. 식사를 적절한 주기로 반복해야 하듯이 주님의 은혜도 반복해서 되새기는 것이 신앙생활에 유익합니다.

5) 두 사건의 차이점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해설: 마가복음에는 떡을 먹은 지역이 나타나 그 차이를 더 잘 알 수 있으나 마태복음에도 그 차이가 어느 정도 나타납니다. 큰 차이는 먹고 남은 것을 거둔 그릇이 한 곳에서는 바구니고 다른 곳에서는 광주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구니는 유대인들이 쓰는 그릇이고 광주리는 이방인들이 쓰는 그릇입니다. 이 말은 먹은 사람이 한쪽에서는 유대인이었고 다른 쪽에서는 이방인이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구원자도 되시고 이방인의 구원자도 되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6)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 예수님을 얼마나 자주 생각합니까? 주님의 은혜를 자주 되새기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7)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원자입니다. 우리는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역을 하는지 생각해보며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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