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세례 요한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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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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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가진 생각을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하는 것을 보면 혹시 메시야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확답을 듣고 싶어 합니다.

3) 지금 세례 요한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이 그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해설: 옥에 있습니다. 아마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옥에서 세례 요한은 메시야가 정의를 실현하면 자기가 옥에서 풀려날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옥에 갇혀 있으므로 마음도 더 조급했을 것입니다.

4) 근본적으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의심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세례 요한은 메시야가 오시면 심판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마태복음 3:10-12를 보십시오. 그런데 예수님은 심판을 하지 않고 오히려 용서의 사역을 하시기 때문에 의심한 것 같습니다.

cf) 1. 마태복음 3:10-12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2. 용서의 사역에 대한 설명
: 여기에서 예수님의 현재 사역이 용서의 사역이라고 한 것은 초림의 예수님은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시는 사역을 하시고 재림의 예수님은 더 이상 용서의 기회를 주지 않고 심판하신다는 것을 대조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입니다.
 좀더 설명해본다면, 지금 예수님의 사역은 죄 지은 자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을 기회를 주시고 또한 회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일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르침, 선포, 병고침, 이 모든 것들이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고 십자가와 부활도 용서와 구원을 위한 사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용서의 사역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5)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십니까?

해설: 사람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말해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이런 사역이 바로 메시야 사역임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6) 세례 요한이 평생의 사명인 예수님을 메시야로 선포한 것을 지금 의심하는 것은 참으로 비극적인 일입니다. 세례 요한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해설: 예수님의 참된 메시야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옛 시대의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은 알았지만 잘못된 모습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참된 메시야 모습은 예수님의 생애와 고난과 부활을 알아야만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용서의 메시야로 사역하시고 재림하실 때 심판의 메시야로 오실 것입니다.


7) 우리도 예수님의 참된 사역을 이해하지 못해 신앙생활에서 실망할 때가 있습니까? 특히 어려울 때에 주님이 빨리 도와주지 않으신다고 실망할 때가 있습니까? 세상에 정의를 빨리 실현시켜주지 않으신다고 실망할 때가 있습니까? 이럴 때에도 주님의 사랑과 기다리심을 이해하고 주님에 대한 신앙을 잃지 맙시다. 오히려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구원을 전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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