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구원의 도구인 교회

작성자 정보

  • 오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 예수님은 무엇을 보고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까?

해설: 그들의 믿음입니다. 여기서 믿음도 중요하지만 그들이라는 여러 사람의 믿음을 보셨다는 사실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들"이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만 가리키는지 병자까지 포함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웃의 믿음이 중풍병자에게 도움이 된 사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중풍병자는 이웃의 도움 없이 이런 구원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웃의 도움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해설: 이웃의 도움이 없었으면 중풍병자는 병 고침과 죄 용서의 은혜를 입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웃의 도움은 먼저 병자를 예수님께 데려왔다는 것입니다. 병자는 자기의 힘으로 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에게 예수님에 대해 알려주고 오도록 설득했다는 것입니다. 중풍병자가 집에 누워서 예수님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예수님에 대해 알려주고 찾아갈 마음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4) 나중에 무리가 이런 권세를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참고로 한글 개역성경에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헬라어 성경에는 복수인 "사람들"입니다.

해설: 이것은 틀림없이 교회를 의미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가지셨던 죄 사함의 권세가 교회에 주어졌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마태복음은 18장에서 이것을 다시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18:15-18을 참고하십시오. 여기서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는 것은 교회가 땅에서 용서하지 않고 정죄하면 그 죄는 하늘에도 그대로 인정된다는 뜻입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은 교회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면 하늘에서도 용서된 것으로 인정된다는 뜻입니다.

cf) 마 18:15-18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5) 본문은 교회의 중요한 두 가지 모습을 가르쳐줍니다. 사람을 주님께 데려오는 것과 그에게 용서를 선포해주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교회의 사역에 구체적으로 적용해보십시오.

해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고 예수님께 오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혹시 나오기 어려운 점이 있으면 나오는 것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차를 가지고 가서 데려온다든지 아이를 봐준다든지 다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죄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죄와 죄 용서에 대해 잘 가르쳐야 합니다.

6) 우리 교회가 이런 사역으로 구원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0 / 4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