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성경공부

제38과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와 아볼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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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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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과 얼마동안이나 같이 있었습니까?

해설: 이 부부는 고린도에서 바울과 함께 있었는데 언제부터 같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바울이 고린도에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같이 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거의 일년 반을 같이 있었을 것입니다.

2) 브리스길라?아굴라 부부와 바울의 관계를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이 부부와 바울은 무척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고린도에서 일년 반이나 같이 있었고 나중에 고린도를 떠나 수리아 지방으로 돌아갈 때 같이 간 것을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또 이 부부가 복음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을 볼 때 이들은 바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 신앙이 크게 자란 사람들이었습니다.

3) 바울이 서원 때문에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은 것에서 바울의 어떤 자세를 알 수 있습니까?

해설: 바울이 율법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폐기하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율법으로 구원을 받으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율법이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는 것은 존중하였습니다. 바울이 머리를 깎은 모습은 바울이 율법을 무시하거나 반대한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4) 바울은 에베소에서 일행과 헤어지고 혼자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나중에는 혼자 안디옥으로 간 것 같습니다. 다른 일행은 무엇을 했을까요? 왜 바울은 이렇게 행동했을까요?

해설: 바울의 사역 양식을 고려할 때 바울이 에베소에서 동역자들과 헤어진 이유는 동역자들이 계속해서 교회를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나서는 그냥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교회가 계속해서 바로 서고 성장하도록 도왔던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동역자들은 교회를 섬기도록 하고 자기는 계속해서 선교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5) 바울이 안디옥으로 가는 길에 누구의 안부를 묻습니까?

해설: 예루살렘 교회의 안부를 묻습니다. 이것은 비록 바울이 이방인들을 위해 주로 선교했지만 유대인교회에도 깊은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가 늘 바로 서고 힘 있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랐던 사람입니다.

6) 바울이 안디옥교회로 돌아간 것과 바울이 2차 선교여행을 떠나기 전에 바나바와 다투었던 것을 비교해서 생각해보십시오. 무엇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해설: 바울은 여전히 안디옥교회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바나바도 안디옥교회와 연결되어 있었다면 이 둘은 얼마 후에 화해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혹시 의견이 달라 다투게 되어도 교회를 떠나지 않으면 교회를 통해 다시 화해하고 협력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7) 아볼로가 알고 있은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구약성경과 세례 요한의 세례입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예수님에 대해 말하지만 세례 요한에 의해 알려진 예수님의 모습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볼로는 세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예수님의 세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는 것은 회개와 심판은 알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모르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아볼로는 예수님의 지상사역에 대해서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모르면 진정한 복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8) 누가 아볼로에게 복음을 가르쳐주었습니까? 여기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해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입니다. 아볼로는 이 부부보다 성경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핵심을 알지 못하므로 이 부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것입니다. 학문적인 지식으로는 이 부부가 아볼로보다 못했는데 아볼로를 가르친 것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이렇게 용기 있었던 것은 복음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확신이 생긴 것은 바울로부터 복음을 제대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 부부의 용기도 훌륭하고 아볼로가 이들에게 겸손하게 배운 것도 훌륭합니다.

9) 우리는 신앙의 선배와 가까이 지내며 신앙에 유익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까? 교회의 여러 가지 기회를 통해 이런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브르스길라와 아굴라가 바울과 함께 하며 신앙이 자란 것 같은 은혜를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 우리는 내용이나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다가 계명이나 규율을 무시하는 경우가 없습니까?

해설: 율법의 계명도 우리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마음만 중요하게 생각하다가 계명이나 예배의식을 무시하면 신앙생활에 해가 됩니다.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계명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좋은 신앙생활입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다른 신자들의 신앙생활에도 유익을 주게 됩니다. 먼저 믿은 자들이 율법을 무시하면 초신자들도 교회생활의 규범이나 바른 삶의 중요성을 무시하여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11) 우리는 교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해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어드리는 도구입니다. 교회가 잘 되기를 늘 기도하고 도와야 합니다. 바울이 선교활동만 하는 것 같으면서도 교회의 안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은 우리에게 귀한 모범입니다.

12)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사역과 십자가의 구속사건 중에 어느 것에 더 관심이 있습니까?

해설: 신앙생활은 이 둘을 다 알고 믿는 가운데 해야 합니다. 만일 지상생활은 알고 관심이 있으면서 십자가와 부활에 관심이 없다면 세례 요한의 세례만 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거꾸로 지상생활에 관심이 없으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바른 삶을 살지 못해 죽은 믿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13) 우리는 사람의 외형적 입장에 개의치 않고 남에게 배우거나 복음을 전할 용기가 있습니까?

해설: 아볼로는 자기보다 못한 것 같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서 배웠고 이 부부도 담대하게 아볼로를 가르쳤습니다. 이런 겸손하고 담대한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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