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과 데살로니가 사람들과 베뢰아 사람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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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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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이 빌립보를 떠나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도착한 곳은 어디입니까?

해설: 데살로니가입니다.

2)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어디에서 복음을 전했으며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해설: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3) 세 안식일에 복음을 전했는데 결과는 어땠습니까?

해설: 좋은 열매를 맺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의 시기심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시기심으로 복음을 반대한 것은 앞에서도 살펴봤으므로 여기서는 더 이상 살펴보지 않기로 합니다.

4) 유대인들이 고발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이런 고발은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까?

해설: 유대인들은 바울 일행이 천하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라고 하며 특히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고 다른 임금을 섬기는 사람들이라고 고발합니다. 이것은 바울 일행을 해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선교하는 데도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 치하에 있는 사람들은 로마에 반역하는 종교라고 하면 로마정부가 무서워서라도 믿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5) 예수님은 어떤 고소를 당해서 죽임을 당하셨습니까? 누가복음 23:1-2를 보십시오.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눅 23:1-2)

해설: 로마에 반역했다는 고발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바울 일행도 비슷한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더욱이 유대인들은 예수님이나 바울이나 다 시기심으로 참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바울 일행의 재판 결과가 몹시 궁금할 것입니다.

6) 데살로니가 관원들은 어떤 판결을 내립니까? 이것은 그 죄가 어떻다는 것을 암시합니까?

해설: 관원들은 단순히 보증금을 받고 놓아줍니다. 이것은 처음에 반역자라는 말을 듣고 관원들이 소동한 것과 대조됩니다. 정말 반역을 일으킨 사람이라면 이런 식으로 놓아줄 리가 없으므로 이것은 관원들이 그 고발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렇게 기독교가 반역적인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사도행전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7)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를 떠나 어디로 갑니까? 그곳 사람들은 복음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해설: 베뢰아로 갑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날마다 성경을 상고합니다. 사도행전 저자는 이것을 신사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베뢰아 사람들이란 베뢰아에 있는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바울이 베뢰아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세로 말씀을 받은 유대인들은 많이 복음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시기심으로 반대하지 않고 신사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면 믿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이것은 복음이 진리라는 것도 알려줍니다. 진지하게 상고할수록 거짓은 거부되고 진리가 인정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8) 말씀을 들을 때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해설: 성경에 비춰 잘 살펴봐야 합니다. 본문은 베뢰아 사람들의 이런 자세를 신사적이라고 함으로써 우리도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함을 알려줍니다. 당시 사람들이 본 성경은 구약성경이지만 오늘의 신자는 신약성경까지 살펴봐야 합니다.

9) 베뢰아에서 선교가 잘 진행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해설: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베뢰아에서 복음이 선포된다는 것을 듣고 몰려와 무리를 선동하여 복음전파를 방해합니다. 이것은 복음을 반대하는 세력이 얼마나 끈질긴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어리석은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선동되는가도 잘 보여줍니다. 이런 현상은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실 때도 있었고 루스드라에서 바울이 돌에 맞을 때도 있었습니다.

10) 소동이 일어나자 바울 일행 중 누가 떠나고 누가 남습니까? 여기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해설: 바울은 떠나고 실라와 디모데는 남습니다. 바울이 떠난 것은 역시 바울이 가장 영향력이 컸고 따라서 박해도 그에게 집중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면에 다 떠나도 될 텐데 두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남은 것은 베뢰아의 성도들을 돕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선교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선을 다해 나누어 사역하는 모습입니다. 일시적이고 건설적이며 교회를 사랑하는 자세로 나누어 사역한 것입니다.

11) 우리는 시기심으로 교회의 사역에 협조하지 않거나 심지어 방해한 적은 없습니까?

해설: 시기심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특히 종교지도자들일수록 시기심과 경쟁심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12) 오늘날도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까? 실제로 잘못해서 받는 경우와 잘못이 없는데도 받는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박해를 받는 경우는 잘못이 없으나 참소를 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부도덕한 일이나 권력다툼의 모습 때문에 지탄을 받는 것은 교회의 잘못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얼마나 진지하게 들으며 또한 성경에 비춰 상고합니까?

해설: 오늘날 적지 않은 이단적 가르침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설교자로부터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들리는 말씀에 대해서는 무조건 믿지 말고 성경에 비추어 상고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것은 신자의 올바른 자세일 뿐 아니라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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