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과 예수님의 첫 번째 수난 예고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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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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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어느 지역으로 가셨습니까? 이 지역은 그 동안 예수님이 주로 사역하시던 지역과 어떻게 다릅니까?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이곳은 예수님이 그 동안 주로 사역하시던 갈릴리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그 동안 예수님이 별로 활동하지 않으신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통치자가 빌립으로서 헤롯 안티파스가 다스리던 갈릴리나 로마 총독이 다스리던 유대지방과 행정적으로도 다른 지역입니다. 아무래도 예수님과 제자들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조용히 지낼 수 있는 곳입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에 대해 물어보십니까?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어보십니다.


3. 예수님 질문의 의도와 이 지역을 연결해서 생각하면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지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이 조용히 지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예수님은 여기서 제자들을 교육시키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4. 예수님의 첫 번째 질문은 무엇이며 제자들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어보셨는데 제자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혹은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세례 요한


세례 요한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회개를 촉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회개하라는 설교를 많이 하셨을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나. 엘리야


엘리야는 기적의 능력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후대에는 엘리야가 하늘에서 내려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예수님을 엘리야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이적과 능력을 많이 행하셨고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셨을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다.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눈물로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을 예레미야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많이 우셨을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라. 선지자 중의 하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전해주셨을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5. 예수님의 두 번째 질문은 무엇이며 누가 무엇이라고 대답했습니까? 이 대답에 문제가 있습니까?


두 번째 질문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으신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대답 자체는 옳은 것이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사역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한 고백이라면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6. 베드로의 답변 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순서대로 정리해보십시오.


먼저 베드로를 축복해주시고, 다음으로 그 답을 알게 해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알려주시고, 베드로(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새로 주시며 이 반석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하시고, 그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고,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하시고, 끝으로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말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당신의 고난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7. 예수님은 처음으로 당신의 고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베드로의 반응과 그에 대한 예수님의 응답을 정리해보고 느낀 점을 말씀해보십시오.


     가. 베드로에 대해서: 베드로가 생각한 메시야상,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기대.


베드로는 예수님이 고난 받으실 것이라는 말씀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고난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메시야가 정치적인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정권을 잡아 왕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렇게 되시면 자기도 권세와 부귀영화를 얻으리라고 기대했을 것입니다.


     나.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이 생각하신 메시야상,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기대.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는 고난의 메시야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것을 알고 예수님의 고난 사역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니라 이런 예수님을 잘 믿고 따르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8. 우리가 믿어야 할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이런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까? 거룩하게 사는 것과 세상에서의 출세 중에는 어느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메시야이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믿으면 속죄의 은혜와 영생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아울러 세상에서의 출세보다는 거룩하게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9.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형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자기를 죽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의 욕심이나 명예나 고집 같은 인간적인 것을 다 죽이고 예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우리는 신앙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혹은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조용한 곳에 제자들을 데리고 가서 교육시키신 것과 비교해보려는 것입니다.


2. 지금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합니까?


당시 사람들과 제자들의 차이를 보며 오늘날 사람들과 우리들의 차이를 찾아보려는 것입니다.


3. 잘못된 메시야관은 우리 신앙생활에 결정적인 해를 끼칩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나의 메시야관이 성경적으로 바른지 확인해보려는 것입니다.


4. 내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3-5가지 순서대로 말씀해주십시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비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을 따르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


5. 나의 십자가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광주서석교회의 십자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십자가는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인데 나에게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 또 광주서석교회가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겠는지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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