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제자들을 부르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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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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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가셨을 때 어부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본문을 볼 때 이들은 밤새도록 그물질 했으나 고기를 잡지 못했고 지금은 작업을 마치기 위해 그물을 씻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에 타시고 배를 육지에서 띄기를 청하셨을 때 베드로가 쉽게 그 청을 들을 수 있었을까요? 귀찮았을 텐데 베드로가 그 청을 들은 이유를 생각해보십시오.


*청을 들어주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분도 나쁘고 몹시 피곤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들어준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다음 질문을 생각해봅시다.


     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사건이 있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누가복음 4:31-44를 보십시오.


*예수님이 회당에서 놀라운 권능을 보여주셔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셨고 그 소문이 널리 퍼졌습니다. 또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를 열병에서 고쳐주셨습니다.


     나.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에 타셨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했을까요?


*특별히 위대한 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동시에 장모를 고쳐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배를 뭍에서 조금 띠기를 청하시고 말씀으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4. 가르치기를 마치신 후 무엇을 하셨습니까?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5.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쉽게 공감하며 따랐습니까?


*베드로의 말투는 분명히 가고 싶지 않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는 쉽게 공감한 것이 아닙니다. 만일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거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질문에서 좀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 베드로는 왜 간다고 합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간다고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거절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7. 지금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이 능력 있으신 분이라는 것과 자기 장모를 고쳐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배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직접 들었으므로 예수님이 위대한 분이라는 것을 더욱 깨달았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와 신뢰의 마음 때문에 그 말씀을 거절하지 못하고 간 것 같습니다.


8. 그물을 내려서 결국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아 두 배에 채웠는데 배가 잠길 지경이었습니다.


9. 베드로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리며 자기를 떠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0. 베드로가 예수님께 자기를 떠나시라고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베드로가 예수님이 특별히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11.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앞으로 베드로가 사람을 낚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말씀해보십시오.


*예수님의 이적 사건들에 대한 소문 들음 - 장모의 병 나음 -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배에서 가르치시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음 -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적을 체험함 - 예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고백함 - 예수님은 베드로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심.


우리는 여기서 사람이 소명을 받는 과정의 한 모범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이런 과정을 통해 소명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소명을 받거나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모습이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나’의 신앙여정에서 예수님에 대해 처음 들은 소식은 어떤 소식이었습니까?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해 소문을 들었던 것과 비교하기 위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 ‘나’의 마음에 가장 많이 와 닿은 것을 세 가지 말씀해주십시오. 그런 가르침을 생각하면 예수님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으십니까?


*베드로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예수님을 높이고 신뢰하게 된 것과 비교하기 위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3. ‘나’는 예배에 잘 참석하는 것으로 불신자와 확연히 구별됩니다. 사회생활에서도 정직이나 성실에 있어 확연히 구별됩니까? 만일 큰 차이가 없다면 왜 하나님의 어떤 말씀(예배에 참석하라는 말씀)은 잘 따르면서 어떤 말씀(남다른 정직)은 잘 따르지 못합니까? 해당이 안 되시는 분은 일반적으로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견해를 말씀하셔도 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명령을 따른 것과 우리가 예수님의 명령을 잘 따르지 못하는 것을 비교하며 우리에게는 베드로가 체험한 것이 없어서 잘 따르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살펴보려는 것입니다.


4. 기적을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내’가 기적으로 느낀 것이면 됩니다. 한 가지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기적을 체험했을 때의 느낌을 말씀해주십시오.


     *베드로가 직접 기적을 체험한 후에 주님을 더욱 믿게 된 것과 비교하려는 것입니다.


5. 가정, 교회, 사회에서 ‘내’가 받은 여러 가지 직분 중에 주님의 나라를 위해 특별히 중요한 직분(장로, 권사, 집사 같은 직분이 아니라, 부장, 구역장, 교사, 반주자 같은 직분 중에서)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말씀해주십시오. 그 직분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합니까?


*베드로가 받은 사명이 사람을 낚는 것이었는데 우리의 직분에도 이런 사명이 있는지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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