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과 예수님의 세례받으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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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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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보통 세례는 누가 누구에게 베풉니까?


     교회지도자가 초신자에게 베풉니다. 지금 교회에서는 목사가 베풀고, 넓은 의미에서는 신앙의 선배가 후배에게 베풉니다.


2. 마태복음 3:11에서 세례 요한 뒤에 오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메시야입니다.


3. 그렇다면 예수님과 세례 요한 중 누가 더 위대합니까?


     예수님이 더 위대합니다.


4. 세례는 왜 받습니까?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받습니다. 혹은 죄를 용서받기 위한 신앙고백의 표로 받습니다. 물론 지금은 세례가 공식적으로 교회(특정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백성의 모임이라는 의미의 교회)에 가입하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5.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모습을 생각해보십시오.


     가. 일반적으로 보자면 예수님이 세례 받을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나. 일반적으로 보자면 예수님과 세례 요한 중에 누가 누구에게 세례를 받는 게 정상입니까?


세례 요한이 예수님으로부터 세례를 받는 게 정상입니다. 예수님이 훨씬 더 우월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6. 세례 요한의 심정과 입장을 생각해보십시오.


     가. 예수님을 알아봤습니까?


          알아봤습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까?


오직 송구하기만 했습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을 만난 모든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기드온도 그랬고(삿 6:22-23) 이사야도 그랬습니다(사 6:5).


7. 예수님이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셔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8.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셔서 무슨 의가 이루어졌습니까? 예수님의 세례로 인해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가. 세례 요한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라는 것이 확증되었습니다.


     나. 세례 의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의식이라는 것이 확증되었습니다.


     다. 예수님은 어떻게 되셨습니까?


죄인처럼 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의식에 순종하며 참여하신 것이 되었습니다.


     라. 이 모습들을 정리해보십시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역자이고 그가 예비한 예수님은 메시야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처럼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대신하여 죄인처럼 죽으심으로써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미리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써 구원사역을 이루어가신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9. 세례 받은 결과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며 하늘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10. 세례 요한에게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고 세례를 베푼 것과 예수님 앞에서 지극히 겸손했던 모습입니다.


11. 예수님의 행동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을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에 참여하신 모습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라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서라도 세례를 받으시는 겸손하신 모습입니다.


12.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가. 예수님이 죄인처럼 낮아지신 모습에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죄인처럼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대인들은 모르겠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고 있는 우리는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성령이 임한 것을 볼 때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앞으로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님의 역사 속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공적인 모임에서 대표기도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양하신 적이 있습니까?


     가. 사양하신 적이 있다면 무슨 이유로 사양하셨습니까?

     나. 사양하는 것은 겸손한 자세입니까, 교만한 자세입니까?

     다. 기도 외에 교회의 봉사를 사양한 적이 있습니까? 어떤 이유로 사양하셨습니까?


세례 요한은 자기가 부족함에도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이므로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맡을 때 비록 우리가 부족해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제도에 순종하기 위해 그 사역을 감당하는 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사양하는 것은 자기에게 힘이 있고 지위가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온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순종하는 겸손한 자세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교만한 자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내’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특별히 용기가 필요한 경우를 세 가지 말씀해보십시오.


3. ‘나’의 신앙생활에 유익한 교회의 제도를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 말씀해보십시오. 예를 들어, 주일낮예배, 주일저녁예배, 수요저녁예배, 성경공부, 새벽기도회, 세례식, 성찬식, 친목회, 남선교회사업, 여전도회사업, 부흥회 등이 있을 것입니다.


4. ‘나’는 이 제도들을 얼마나 존중합니까? 이 제도의 지도자나 진행자에 따라 ‘내’가 이 제도에 참여하는 자세가 달라집니까? 달라진다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적지 않은 신자들이 설교자가 누구냐에 따라 예배에 참석할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이것은 참된 예배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세우신 예배를 존중하는 사람은 그 예배의 설교를 맡은 사람이 하나님의 종임에 틀림없다면 그의 지위나 능력에 관계없이 예배에 참석합니다. 예배 외의 다른 모든 교회 행사나 사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5.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나’에게 성령이 충만하면 ‘내’ 삶이 어떻게 변하리라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변할 각오로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기도하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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