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과 말씀, 믿음, 그리고 표적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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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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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4: 43-54에 대하여
4장의 마지막 부분인 이 단락은 예수님의 두 번째 표적인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것으로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이적(마 8:5-13, 눅 7:10)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예수께서 첫 번째 이적을 행하셨던 장소와 동일한 곳, 즉 갈릴리 가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Ⅲ. 말씀과 대화하기_________________________
1.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6절) 이전 단락에서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던 모습과 비교해 보십시오.
44절의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일은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마테복음 13:54-57에 보면, 그들이 예수께서 고향에 가셨을 때 그분의 가르치심에 놀라면서도 배척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영접할 일이 없는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요 2:23). 또한 그들은 예수께서 이전에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지만 갈릴리인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믿었습니다.
2. 왕의 신하는 어떤 사람이며 그가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은 무엇입니까?(48절)
왕의 신하는 당시 갈릴리 분봉왕이었던 헤롯 안티파스의 고위 관리로서 헬라어로 ‘바실리코스’라고 부르는 그의 직위는‘작은 왕’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높은 직위에 있던 그가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가버나움으로부터 약 32km나 떨어져 있는 가나에까지 목수의 아들로 알려진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의 방문의 목적은 가버나움에 있는 그의 아들이 병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위와 능력으로 볼 때 그는 아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적용해 보았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효험이 없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 아들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더 이상 손쓸 수 없이 위급하게 되어 최후의 방법으로 예수님의 도움을 받고자 찾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전부터 소문으로만 들었던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의 도움을 받고자 다급한 마음으로 달려 온 것입니다.
3. 왕의 신하의 믿음은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으며 나중에 어떻게 변하고 있습니까?(49-50절)
왕의 신하는 예수께서 반드시 아이가 누워있는 가버나움으로 가셔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예수님의 능력을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의 병에는 결코 미칠 수 없는 것으로 스스로 제한시켰기 때문입니다. 말씀만으로도 자신의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고백한 백부장의 믿음(마 8:5-13)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들이 죽기 전에 예수님이 오시기만 하면 곧 나을 것이라는 연약하지만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먼 길을 달려온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왕의 신하는 “네 아들이 살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집으로 되돌아갑니다. 예수님과 함께 가야만 아들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이제는 예수님의 한 마디 말씀만 듣고도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 예수께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두 번째 표적의 결과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53-54절)
가나에서 두 번째 행하신 표적에서 예수께서는 병자를 만지거나 손으로 잡아 일으키거나 현장에서 명령하심으로 고치신 것이 아니라 말씀만으로 고치셨습니다. 가버나움에 있는 왕의 신하의 아들이 가나에 계신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 결과 왕의 신하의 집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안팎으로 공언했음을 의미합니다. 헤롯 궁정에서 일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왕의 신하와 그의 온 집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것입니다.
4장의 마지막 부분인 이 단락은 예수님의 두 번째 표적인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것으로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이적(마 8:5-13, 눅 7:10)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예수께서 첫 번째 이적을 행하셨던 장소와 동일한 곳, 즉 갈릴리 가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Ⅲ. 말씀과 대화하기_________________________
1.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6절) 이전 단락에서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던 모습과 비교해 보십시오.
44절의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일은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마테복음 13:54-57에 보면, 그들이 예수께서 고향에 가셨을 때 그분의 가르치심에 놀라면서도 배척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영접할 일이 없는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요 2:23). 또한 그들은 예수께서 이전에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지만 갈릴리인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믿었습니다.
2. 왕의 신하는 어떤 사람이며 그가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은 무엇입니까?(48절)
왕의 신하는 당시 갈릴리 분봉왕이었던 헤롯 안티파스의 고위 관리로서 헬라어로 ‘바실리코스’라고 부르는 그의 직위는‘작은 왕’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높은 직위에 있던 그가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가버나움으로부터 약 32km나 떨어져 있는 가나에까지 목수의 아들로 알려진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의 방문의 목적은 가버나움에 있는 그의 아들이 병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위와 능력으로 볼 때 그는 아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적용해 보았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효험이 없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 아들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더 이상 손쓸 수 없이 위급하게 되어 최후의 방법으로 예수님의 도움을 받고자 찾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전부터 소문으로만 들었던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의 도움을 받고자 다급한 마음으로 달려 온 것입니다.
3. 왕의 신하의 믿음은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으며 나중에 어떻게 변하고 있습니까?(49-50절)
왕의 신하는 예수께서 반드시 아이가 누워있는 가버나움으로 가셔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예수님의 능력을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의 병에는 결코 미칠 수 없는 것으로 스스로 제한시켰기 때문입니다. 말씀만으로도 자신의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고백한 백부장의 믿음(마 8:5-13)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들이 죽기 전에 예수님이 오시기만 하면 곧 나을 것이라는 연약하지만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먼 길을 달려온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왕의 신하는 “네 아들이 살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집으로 되돌아갑니다. 예수님과 함께 가야만 아들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이제는 예수님의 한 마디 말씀만 듣고도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 예수께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두 번째 표적의 결과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53-54절)
가나에서 두 번째 행하신 표적에서 예수께서는 병자를 만지거나 손으로 잡아 일으키거나 현장에서 명령하심으로 고치신 것이 아니라 말씀만으로 고치셨습니다. 가버나움에 있는 왕의 신하의 아들이 가나에 계신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 결과 왕의 신하의 집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안팎으로 공언했음을 의미합니다. 헤롯 궁정에서 일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왕의 신하와 그의 온 집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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