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과 바울의 멜리데 섬 사역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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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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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은 어디로 가는 길입니까? 풍랑을 만났으나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해설: 바울은 로마로 가는 길이며 그곳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동안에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풍랑 속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배를 구원하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쳤습니다. 그리고 멜리데섬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결국 로마로 가게 됩니다. 고난도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는 데 방해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더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2) 바울은 멜리데섬에서 어떻게 하여 복음을 전하게 됩니까?

해설: 뱀에게 물리고도 살고 또한 그 섬에서 제일 높은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린 것을 고쳐줌으로써 더욱 효력 있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은 모두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풍랑을 만나 파선되어 멜리데섬에 구원의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바울이 하나님의 권능을 입었기 때문에 복음이 더 잘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3) 바울 일행이 멜리데섬에 상륙했을 때 일기는 어땠으며 멜리데섬 사람들은 어떻게 바울 일행을 대해줬습니까?

해설: 이 때는 가을이었는데 폭풍이 친 후이고 비가 오므로 아주 추웠습니다. 멜리데섬 사람들은 이런 일기 속에 풍랑을 맞은 바울 일행을 친절히 대해주었습니다. 그들은 불을 피워 바울 일행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4) 불을 피울 때 바울이 나뭇가지를 가져왔습니다. 이 때 바울의 입장을 생각해보시고 이런 바울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바울이 비록 죄인이지만 조금 전에 배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백부장도 바울을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지금 나이가 많습니다. 이런 입장의 바울이 불 피울 나무를 모아왔다는 것은 그의 겸손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업적이 있거나 나이가 많으면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입장인데도 오히려 섬기는 일을 함으로써 섬김의 귀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바울이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섬길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해설: 자기의 업적을 자기가 세운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한 일을 자기의 업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겸손한 모습을 지녔기에 이렇게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6)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을 때 멜리데섬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해설: 처음에는 바울이 진짜 죄인이기 때문에 비록 그가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어도 정의의 신이 그를 심판하여 죽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죽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독사를 불에 떼어버리고 아무렇지도 않자 생각을 바꿔 신이라고 했습니다.

7) 바울이 독사에게 물린 것은 복음 전파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해설: 어떻게 보면 독사도 바울이 복음 전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사도 바울을 해쳐 복음전파를 방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바울의 위대함을 드러내어 복음전파에 유익을 줍니다. 이것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8)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독사에게 물려도 해를 받지 않습니까?

해설: 그렇지는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뱀을 집으며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는 표적이 나타난다는 말씀이 마가복음 16:17-18에 나오지만 이런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다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베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이것은 마가복음 16:17-18에 믿는 자의 표적으로 나오는 방언의 은사도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주시는 것이라는 점에서 분명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 16:17-18)

9) 멜리데섬 사람들의 반응은 성숙한 것입니까?

해설: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 사람을 정죄했다가 또 기적이 나타났다고 신이라고 하는 것은 미숙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이런 연약한 모습을 이용하셔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데 유익이 되게 하셨습니다.

10) 바울이 행한 기적은 멜리데섬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이 기적들이 바울의 동행에게는 어땠겠습니까?

해설: 멜리데섬 사람들이 바울 때문에 그 동행들에게까지 각별한 대우를 해줬으므로 바울은 그 동료들에게도 유익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줍니다. 이것은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1) 우리가 당한 고난이나 위험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선을 이룬 적이 있습니까?

해설: ‘내’가 겪은 경험을 생각해보시고 또 같이 성경공부를 하는 분들과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12) 우리 주위에서 나이가 많은데도 겸손히 섬기는 사람이나 여러 가지 업적으로 인해 대접을 받을 만한데도 섬기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13)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14) ‘내’가 가정이나 사회에 복을 끼치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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