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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제패한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초상화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렉산더를 만난 화가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왜냐하면 알렉산더의 오른쪽 얼굴에 보기 흉한 칼자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의 초상화를 멋있게 그리고 싶었던 화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한참 생각한 끝에 화가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를 책상 앞에 앉히고 손으로 턱을 괴게 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조절해서 흉터를 가리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화가는 알렉산더의 초상화를 멋있게 그려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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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험한 일입니다. 중요한 서류를 등기로 부치려고 했더니 우체국 직원이 말했습니다. “등기로 보내지 않아도 틀림없이 배달될 텐데 왜 등기로 보내려고 합니까?” 하도 자신 있게 말하길래 그 직원 체면 때문에 보통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물론 잘 배달되었습니다.
몇 년 후 한국의 우체국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서류를 보통우편으로 보내려고 했더니 우체국 직원이 말했습니다. “중요한 서류라면 등기로 보내십시오.” 직원의 말에서 보통우편은 좀 믿음직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보통우편으로 보냈고 역시 잘 배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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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약속한 남녀가 모처럼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아리따운 여인 앞에서 왠지 좀 뻐기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무게를 잡으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나와 결혼하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나요?” 이 말에 여인은 조금 당황했으나 곧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질문은 순서가 바뀌었군요. 제가 먼저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러자 남자가 당황했습니다. “아니, 당신이 먼저 물어봐야 한다니요?” 여인이 생긋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제가 먼저 물어봐야지요. 당신이 제 질문에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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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농부가 밭을 갈다가 갑자기 자기가 밭을 똑바로 잘 갈고 있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뒤를 돌아보며 밭을 갈았습니다. 그랬더니 밭이 삐뚤빼뚤 갈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에 보이는 나무를 겨냥해서 그 나무만 바라보고 갈았습니다. 그랬더니 밭이 아주 똑바로 갈아졌습니다.
인생도 이와 비슷합니다. 자꾸 과거를 돌아보는 사람은 목표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가는 사람이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과거에 실수한 한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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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맥아더와 아이젠하워는 2차세계대전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많이 달랐습니다. 맥아더는 최고의 성적으로 미국 육사를 졸업했고 졸업 후에도 늘 고속으로 승진한 최고의 군인이었습니다. 맥아더는 천재로서 천재의 능력을 잘 발휘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이에 반해 아이젠하워는 평범한 성적으로 육사를 졸업한 평범한 군인이었습니다. 그는 소령만 16년을 지냈고 중령이 되었을 때는 나이가 이미 46세였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대령 계급장만 달고 퇴역하면 원이 없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이젠하워는 한직을 떠도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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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돈이 거짓말하지 사람이 거짓말하냐?”라는 말이 있습니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 마음은 갚고 싶지만 형편이 안 돼서 갚지 못하니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상당히 위험한 말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돈이 어떻게 거짓말합니까? 돈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은 사람이 자기 책임을 다른 것에 전가하는 무책임한 모습입니다. 이런 말을 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핑계하는 사람은 자기 책임을 다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신뢰를 잃게 됩니다. 자기 책임을 남에게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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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태복음 7:13-14를 읽어드리겠습니다.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이 말씀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의적 평행법입니다. 여기서 대조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과 대조됩니다.
2) 크고 길이 넓어는 좁고 길이 협착하고와 대조됩니다.
3) 들어가는 자가 많고는 찾는 자가 적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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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합리적입니까?
성경에는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많으니 비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겁니까?
성경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은 대학생 교과서가 아닙니다.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없어야 대학생 교과서입니다.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있는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책이어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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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비극이고 범죄입니다. 더욱이 그 후에도 여러 가지 대형사고가 연거푸 터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실망하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대형 사고가 자꾸 터지는 거야?”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지도자가 사회를 바르게 이끌지 못해서 그래. 지도자가 사회를 평안하게 만들지 못하니까 그런 사고가 자꾸 터지는 거야.” 옳은 말입니다. 지도자가 사회를 정의롭고 평안하게 만들었다면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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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율법에 태형이라는 벌이 있습니다. 그런데 태형은 40대까지만 때릴 수 있습니다. 더 많이 때리면 맞는 사람이 멸시를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5:2-3입니다.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앞에서 그의 죄에 따라 수를 맞추어 때리게 하라 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매를 지나치게 때리면 네가 네 형제를 경히 여기는 것이 될까 하노라” 이 말씀을 잘 보십시오. 태형은 악한 사람에게 벌을 줘서 사회를 바로잡는 선한 일입니다. 그런데 40대까지는 선한 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