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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검색 결과 : 게시판 21개 / 게시물 731건 / 74 페이지
  • 한국의 어떤 신사가 일본의 오사까에 갔다가 그곳에 있던 어떤 분의 안내로 가락국수집에 갔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은 국수집에 손님이 가득하여 10여분 기다리던 끝에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맛있는 국수는 처음 먹어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맛있느냐고 물으니까 그 안내원의 얘기가 그 집은 가락국수만 7대째 해온다고 했습니다. 그 집의 주인은 대학 나오고 빌딩도 몇 채 있는 거부이지만 대를 잇기 위해 가락국수집을 경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고 보니 일본에는 그런 이런 일이 아주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오덕호
    2004.08.21 11:34
  • 미국의 학자들이 생산성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능률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연구죠. 그 연구 중에 그들은 작업여건이 생산 실적을 결정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작업여건이 좋아지면 능률이 오르고 따라서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실험하기 위해 두 작업장을 선정한 후 한쪽에 집중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줬습니다. 예를 들면, 조명도 밝게 해주고, 실내의 온도와 습도도 조절해 주고 공기도 정화시켜주고,…
    오덕호
    2004.08.14 12:58
  • 옛날 어느 나라에 훌륭한 왕이 한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왕비에게 스캔들이 생겼습니다. 스캔들이라고 하면 우리말로 추문이라고 하죠. 추악한 소문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그 왕비에 대해 추악한 소문이 생긴 것입니다. 그 내용은 왕비가 어떤 다른 남자와 좋지 않은 관계에 있다는 스캔들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 스캔들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그 왕은 곧 왕비를 폐위시켜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나라의 한 충신이 왕에게 나아와 간청했습니다. “폐하, 어찌하여 그 추문이 진짜인지 헛소문인지 확인도 안 해보고 왕비를 폐위시키시나이까?” 이…
    오덕호
    2004.07.27 12:42
  • 여러 해 전에 미국에서 우주에 로켓트를 하나 발사했습니다. 그 로켓트를 발사한 목적은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속에 그 생명체들에게 지구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는 지구를 소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들어 있었는데 그 중에 지구의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서 한 곡을 넣었는데 그게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그것은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었습니다. 바하의 곡이 지구 음악의 대표로 뽑힌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바하를 인류 사상 가장 훌륭한 음악가라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음…
    오덕호
    2004.06.04 16:35
  • 토스카니니는 당대 최고의 지휘자였고, 20C를 통틀어서도 아마 최고의 지휘자로 꼽힐만큼 유명한 명지휘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원래 지휘를 공부한게 아니라, 첼로를 공부한 첼로연주자였습니다. 그에게는 남다른 곤란한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눈이 근시여서 연주시에 악보를 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연주자들이 앞에 놓인 악보를 보며 연주를 하는데, 첼로 같은 경우 꽤 멀죠. 여하튼 그래서 이 토스카니니는 평소에 악보를 외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번 그는 연주때마다 그 음악을 외워서 연…
    오덕호
    2004.05.21 16:35
  • 이조 말기에 대원군이 쇄국 정을 펴고 있을 때,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의 문호를 개방하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대개는 국가의 정적인 차원에서 우리나라를 개방시키려고 했으나, 그중에는 개인적으로 자기 개인의 사업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개방시키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대인 상인 오르페트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순전히 장사를 목적으로 조선을 개방시키고 여기와서 장사를 하려고 무척이나 조선의 개방에 힘을 쓴 사람입니다. 그러던 중에 한번은 이 오르페트가 조선의 문호를 개방케 하려고 섬을 하나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오덕호
    2004.04.17 21:20
  •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라면 몇 사람 꼽을 수 있겠죠. 그중에 맥아더와 아이젠하워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맥아더는 태평양에서 승리한 장군이고, 아이젠하워는 유럽지역에서 승리한 장군입니다. 둘 다 별을 다섯 개 단 원수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대조적인 면이 한 있습니다. 맥아더는 제가 어려서 들을 때 미국 육사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성적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진급도 상당히 빨리하고 늘 최고의 군인이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젠하워는 좀 다릅니다. 그도 별 다섯개 단 원…
    오덕호
    2004.03.16 18:12
  • 얼마전에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서점에서 잘 팔리는 은 무엇인가? 주로 돈버는 비결, 출세의 비결, 뭐 이런 들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 서점 주인은 그런 사실이 한심하다고 까지 했더군요. 사실 , 좀 깊이 있는 들보다 얄팍하게 상술이나 기교만 쓴 이 더 잘 팔리는게 과히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돈벌고 출세하고 싶은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도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아니면 최소한 가난하게 살고 싶지는 않으시죠? 오늘 그 비결, 그러나 다 아는 사실을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
    오덕호
    2003.08.31 08:20
  • 어느 청년이 가난에 몹시 쪼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돈만 있었으면 돈만 있었으면 하는 하소연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그가 늘 돈타령을 하며 다닌다는 말을들은 그의 어떤 부자 친지가 그를 불러 말했습니다. “정말 자네 돈만 있으면 그렇게 좋겠나?” 그러자 청년은 “예, 돈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돈만 벌게 해주신다면 뭐라도 하겠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잠시 생각하더니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혹시 내가 자네에게 좋은 돈벌이를 하나 주면 한번 해보겠나?” 그러자 청년은 기쁨에 넘쳐 말했습니다. “물론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오덕호
    2003.07.05 11:53
  • 삼국지에 보면 종반에 가서 조조가문의 위나라, 유비가문의 한나라, 손권가문의 오나라로 정세가 잡힌후에 오나라의 장군으로 육손이란 사람이 나옵니다. 이 사람은 뭐로 유명한가 하면 유비의 대군을 무찌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것도 아주 전멸이다시피 격파하는데 그가 그런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 새파랗고 애숭이 같은 육손이 백전노장이며 3국지의 한 영웅인 유비를 그렇게 완전히 격파한데는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육손이 장군에 오르기 전에 병법에 대하여 철저히 공부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어리고 실천경험이 없이
    오덕호
    2003.04.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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