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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검색 결과 : 게시판 14개 / 게시물 290건 / 29 페이지
  • 골키퍼로 프로축구에 입문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축구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고 많은 노력 끝에 결국 감독으로부터 인정받아 주전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에서는 감독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 선수는 늘 감독의 눈치만 봤습니다. 감독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성 발언도 많이 하고 수시로 감독을 만나서 대화도 나눴습니다. 그러나 감독은 그의 그런 모습에 대해서는 아무런 호감도 갖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가 골문을 잘 지키느냐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골키퍼가 감독이나 축구팬으로부터 사랑받는 가장 중요한 길은 자기 본연의 일인 골문을 …
    오덕호
    2002.02.09 12:27
  • 어느 항구에 휴양지로 가는 페리호가 도착하였습니다. 최고의 성능을 가진 승용차가 페리호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괜찮은 승합차가 올랐습니다. 조금 있다가 낡아빠진 트럭이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차들이 휴양지에 가기 위해 페리호에 올랐습니다. 페리호가 항구를 떠나 휴양지를 향해 출발하자 배에 실린 모든 차들도 같이 휴양지로 갑니다. 그러면 최고급 승용차와 낡아빠진 트럭 중에 어느 차가 더 빨리 더 안락하게 휴양지에 도착하겠습니까? 똑 같습니다. 둘 다 똑 같은 속도로 똑 같이 흔들리며 갑니다. 승용차가 낡은 트럭보다 더 잘 …
    오덕호
    2002.02.08 12:04
  • 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가 어느 날 갑자기 혹시 교인들이 자기를 싫어하여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교인들이 자기를 좋아하게 하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부목사가 설교를 잘해서 교인들이 은혜를 받으면 혹시 교인들이 부목사를 좋아하여 자기 인기가 떨어질까봐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부목사를 내어보내고 자기가 보기에 무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목사를 청빙했습니다. 또 외부강사가 와서 은혜를 끼쳐도 교인들이 외부강사와 자기를 비교하며 자기를 싫어할까봐 외부강사을 모시는 것도 …
    오덕호
    2002.02.08 12:02
  • 나이 많고 인심 좋은 의사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찾아오는 환자들을 친절하게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오래 전에 배운 의술 뿐이라 맹장 수술 정도는 잘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수술은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중에 이 의사는 자기가 상당히 뛰어난 의사인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 동네에서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 아프다고 찾아왔는데 심장병인 것 같았습니다. 이 의사는 당연히 다른 의사에게 보내야 할 텐데 자기가 그 환자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한다…
    오덕호
    2002.01.07 16:38
  • 어떤 사람이 이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견디기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치과에 가기가 두렵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대충 진통제를 먹으며 참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몇 년 지내다보니까 아픈 이가 많아졌습니다. 여기 저기 아프지만 그래도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치과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치료비가 많이 들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치료받을 때 아플까봐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며 버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어금니 한 부분이 깨어져 나갔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치과에 가지 않고는 견딜 수…
    오덕호
    2001.12.21 13:47
  • 상당히 전통 있는 교회에 음악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성가대가 있었습니다. 이 성가대가 어느 주일에 쉬운 성가로 찬양을 했는데도 이상하게 음악적으로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성 파트에서 음정을 바로 잡지 못해 망쳐버린 것입니다. 더욱이 그 날은 독일에서 온 외국 목사님이 설교하는 날이었습니다. 성가대원들은 창피해서 쥐구멍이라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독일의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정말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줘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가대원들은 기쁘기는커녕 속이 상했습니다. �…
    오덕호
    2001.11.26 15:10
  • 어느 학급에서 분실사고가 생겼습니다. 한 학생의 값비싼 녹음기가 없어진 것입니다. 학생들은 언짢아하며 "설마 우리 반 학생이 한 짓은 아니겠지. 아마 외부에서 누가 와서 그랬을 거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은 무의식중에 서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학생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 혹시 00이 그러지 않았을까? 평소에 하던 행동으로 보면 그 녀석이 수상해." 다른 학생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혹시 XX가…
    오덕호
    2001.11.23 13:47
  • 어떤 사람이 식사를 하러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곰탕을 시켰는데 반찬으로 나온 고추조림이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 집어먹었더니 너무 매워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은 더 이상 그 고추조림을 먹지 않았습니다. 다른 고추도 매울까봐 무서웠던 것입니다.교인 중에 하나가 못된 짓을 하면 사람들은 교회가 다 그런 줄 알게 됩니다. 이런 것이 선교에 얼마나 큰 방해가 되는지 모릅니다.
    오덕호
    2001.11.12 14:19
  • 엘란트라를 타고 다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이 사람은 좀더 좋은 차를 타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무리하여 그랜저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타고 나가보니 거리에는 그랜저보다 더 좋은 차들이 많았습니다. 좋던 기분이 조금은 상했지만 그래도 그랜저가 어디냐고 자위하며 시승을 위해 고속도로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다가 조그마한 포르셰에 추월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포르셰가 좋은 차라는 것은 알았지만 새로 산 그랜저가 한국 고속도로에서 포르셰를 못 따라갈 것도 없다고…
    오덕호
    2001.11.12 14:01
  • 어떤 사람이 결혼을 해서 독립했습니다. 이제 집안의 모든 일을 자기가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에게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들은 자라 경영학을 공부하고는 증권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수년 후에 아들은 주식투자의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주식에 투자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의 의견은 전혀 묻지 않고 여기저기서 들은 소문으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아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네가 뭘 아느냐? 우리 집에서 나보다 세상물정을 더 잘 아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
    오덕호
    2001.1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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