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대에 한국교회에서 가장 유명한 목사님들 중 한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꼭 내가 준비한 음식만 대접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이 준비한 음식이라도 성도들에게 유익하다면 대접하는 게 좋다.” 그러면서 표절설교를 해서라도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이 목사님은 아주 독창적으로 설교하는 분이라 거의 표절설교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도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는 가끔 자신이 은혜받은 설교를 표절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겸손한 말이고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