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능력을 가진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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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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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신비한 능력을 가진 며느리를 얻으려고 여러 마을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다음날 비올 것을 알아맞히는 처녀를 만나 며느리로 삼았습니다.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와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주기를 바랐지만 며느리는 아무런 신통력도 보이지 못했습니다. 시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비 오는 것을 그렇게 잘 알아맞히는 사람이 다른 능력은 없느냐?” 며느리가 대답했습니다. “비 오는 것은 신경통 때문에 몸이 아파 미리 알지만 다른 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처녀의 한 가지 능력에 현혹되어 신경통이 있는 며느리를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말솜씨에 현혹되어 뽑습니다. 다행히 말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말과 실무 사이, 이론과 현실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던 운동해설가가 감독을 맡아서는 실패하기도 합니다. 말을 잘하던 교수가 기업을 맡으면 실패하기도 합니다.

지도자를 뽑는 사람도 말솜씨에 현혹되지 말고 실력과 인격을 보고 뽑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도 자기의 말솜씨에 스스로 도취되지 말고 진정한 실력을 키우며 아울러 자기가 부족한 부분은 겸손히 실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11.215.199.55빛의 자녀: 주님의 말씀은 늘 담대합니다. 너희가 내안에 있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왜 그렇게 권위와 권세가 있으셨을까?정말 우리는 너무도 조미료같은 말에 익숙해있는 것은 아닌지... 듣기싫어도 귀있는 자는 들어라!!!!!!!!!!!!!! -[07/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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