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의 비유 17(페리호의 차들)

어느 항구에 휴양지로 가는 페리호가 도착하였습니다. 최고의 성능을 가진 승용차가 페리호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괜찮은 승합차가 올랐습니다. 조금 있다가 낡아빠진 트럭이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차들이 휴양지에 가기 위해 페리호에 올랐습니다. 페리호가 항구를 떠나 휴양지를 향해 출발하자 배에 실린 모든 차들도 같이 휴양지로 갑니다. 그러면 최고급 승용차와 낡아빠진 트럭 중에 어느 차가 더 빨리 더 안락하게 휴양지에 도착하겠습니까? 똑 같습니다. 둘 다 똑 같은 속도로 똑 같이 흔들리며 갑니다. 승용차가 낡은 트럭보다 더 잘 달리는 것은 땅에서의 일입니다. 페리호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아무도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오면 차별이 없습니다. 잘나고 못나고는 세상에서나 있는 차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다 같이 구원의 길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