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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법에 나타난 메시지 5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잠 15:22) 이 말씀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의적 평행법입니다. 여기서 대조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논이 없으면 ↔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의논이 없는 것’은 ‘지략이 많은 것’의 반대입니다. 그러니까 의논이 없는 것이 바로 지략이 없는 것입니다. 지략을 얻으려면 의논을 해야 합니다. 의논을 하면 지략이 많아지고 경영이 성공합니다. 물론 여기서 지략과 성공은 좋은 의미의 지략과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의논은 뭘까요? 사전은 의논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음” 그래서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지 않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의견만 주장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더욱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략을 얻을 수 없고 결국 망하고 맙니다. 회의를 해도 의논은 하지 않는 모습이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회의에서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리 회원들을 포섭하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회의는 아무리 많이 해도 의논이 없는 회의이며 실패를 향한 회의입니다. 회의에 참석할 때는 내 의견대로 되지 않아도 된다는 열린 마음으로 의논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략이 많아지고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목사의 사역에는 의논할 수 없는 분야가 있습니다. 설교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 사람들과 의논해서 정한 말씀을 전하는 게 아닙니다. 목사의 사역에는 의논해야 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교회의 행정과 사업입니다. 이런 일은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에서 의논해야 하고, 여러 위원회나 부서에서 의논해야 합니다. 이런 사업을 의논 없이 특정한 사람의 뜻대로 하는 교회는 어리석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기괴한 일이 있습니다. 목사가 교인들의 뜻에 맞춰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더 기괴한 것은 교인들이 목사에게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설교를 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교회입니다. 사실, 교회도 아니지요. 파멸의 길을 갈 것입니다. 또 이상한 것은 목사가 교회의 행정과 사업을 교인들과 의논하지 않고 목사 생각대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한 것은 교인들도 의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목사의 지시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잠언 15:22는 이런 교회가 쇠퇴할 것이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교회와 사회에 의논이 많아져서 본문 말씀처럼 지략이 풍성해지고 부흥과 발전을 이루게 되기 바랍니다.

essay02
일반인을 위한 글
작성자 오덕호
작성일 2017-05-26 (금) 17:11
키워드 평행법, 의논, 지혜, 회의
ㆍ추천: 0  ㆍ조회: 94      
IP: 61.xxx.35
평행법에 나타난 메시지 5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잠 15:22)

이 말씀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의적 평행법입니다. 여기서 대조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논이 없으면 ↔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의논이 없는 것’은 ‘지략이 많은 것’의 반대입니다. 그러니까 의논이 없는 것이 바로 지략이 없는 것입니다. 지략을 얻으려면 의논을 해야 합니다. 의논을 하면 지략이 많아지고 경영이 성공합니다. 물론 여기서 지략과 성공은 좋은 의미의 지략과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의논은 뭘까요? 사전은 의논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음”

그래서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지 않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의견만 주장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더욱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략을 얻을 수 없고 결국 망하고 맙니다.

회의를 해도 의논은 하지 않는 모습이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회의에서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리 회원들을 포섭하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회의는 아무리 많이 해도 의논이 없는 회의이며 실패를 향한 회의입니다. 회의에 참석할 때는 내 의견대로 되지 않아도 된다는 열린 마음으로 의논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략이 많아지고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목사의 사역에는 의논할 수 없는 분야가 있습니다. 설교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 사람들과 의논해서 정한 말씀을 전하는 게 아닙니다.

목사의 사역에는 의논해야 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교회의 행정과 사업입니다. 이런 일은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에서 의논해야 하고, 여러 위원회나 부서에서 의논해야 합니다. 이런 사업을 의논 없이 특정한 사람의 뜻대로 하는 교회는 어리석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기괴한 일이 있습니다. 목사가 교인들의 뜻에 맞춰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더 기괴한 것은 교인들이 목사에게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설교를 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교회입니다. 사실, 교회도 아니지요. 파멸의 길을 갈 것입니다.

또 이상한 것은 목사가 교회의 행정과 사업을 교인들과 의논하지 않고 목사 생각대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한 것은 교인들도 의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목사의 지시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잠언 15:22는 이런 교회가 쇠퇴할 것이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교회와 사회에 의논이 많아져서 본문 말씀처럼 지략이 풍성해지고 부흥과 발전을 이루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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