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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법에 나타난 메시지 3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이 말씀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의적 평행법입니다. 여기서 대조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 2) 크고 길이 넓어 -- 좁고 길이 협착하고 3) 들어가는 자가 많고 -- 찾는 자가 적음이라 1)과 2)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3)도 이렇게 자연스러우려면 “찾는 자가 적음이라” 대신 “들어가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렇게 하지 않고 “찾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합니다. 이 변화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그것은 들어가는 자가 적은 이유가 찾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찾는다”는 단어는 “추구한다”는 뜻이 아니라 “발견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그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사람들이 멸망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 길이 넓고 쉬워서 그렇고,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그 길이 좁고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생각도 맞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니까 힘들어서 못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강조하는 메시지는 좀 다릅니다. 사람이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발견하지 못할까요? 좁은 문이 생명의 길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영생을 얻는 것이지, 그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해야 영생을 얻는 거야?” “하나님의 복을 받았으면 호의호식해도 되는 것이지, 꼭 그렇게 검소하게 살아야 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성경의 과격한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바른 삶에 대한 교훈을 무시하게 되고 결국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성도들이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까요? 목사입니다. 성도들이 무시하고 있는 성경의 가르침을 목사가 진지하게 가르쳐줘서 그 말씀 안에서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이렇게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지옥에 간 사람이 나옵니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의 부자입니다. 그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부른 사람이고, 자기 집에 성경책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옥에 갔습니다. 거기서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달라고 간청합니다. 부자는 왜 나사로가 가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나사로가 가서 진짜 천국에 가는 좁은 문을 형제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형제들에게 성경책이 있으니 거기서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성경에 이미 알려져 있는 좁은 문을 형제들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찾아가면 믿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성경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말해줘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함부로 무시하는 사람은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과격한 교훈까지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는 천국에 가는 좁은 문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도 발견하지 못했고,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통해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자의 신앙생활을 지도한 종교지도자들은 부자를 실족하게 한 나쁜 지도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런 종교지도자가 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눅 17:1-2)

essay02
일반인을 위한 글
작성자 오덕호
작성일 2017-05-26 (금) 17:09
키워드 평행법, 좁은 문, 바른 삶, 목사
ㆍ추천: 0  ㆍ조회: 130      
IP: 61.xxx.35
평행법에 나타난 메시지 3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이 말씀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서로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의적 평행법입니다. 여기서 대조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
2) 크고 길이 넓어 -- 좁고 길이 협착하고
3) 들어가는 자가 많고 -- 찾는 자가 적음이라

1)과 2)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3)도 이렇게 자연스러우려면 “찾는 자가 적음이라” 대신 “들어가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렇게 하지 않고 “찾는 자가 적음이라”라고 합니다.

이 변화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그것은 들어가는 자가 적은 이유가 찾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찾는다”는 단어는 “추구한다”는 뜻이 아니라 “발견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그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사람들이 멸망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 길이 넓고 쉬워서 그렇고,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그 길이 좁고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생각도 맞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이니까 힘들어서 못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강조하는 메시지는 좀 다릅니다. 사람이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발견하지 못할까요? 좁은 문이 생명의 길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영생을 얻는 것이지, 그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해야 영생을 얻는 거야?” “하나님의 복을 받았으면 호의호식해도 되는 것이지, 꼭 그렇게 검소하게 살아야 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성경의 과격한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바른 삶에 대한 교훈을 무시하게 되고 결국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성도들이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까요? 목사입니다. 성도들이 무시하고 있는 성경의 가르침을 목사가 진지하게 가르쳐줘서 그 말씀 안에서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이렇게 생명의 문을 발견하지 못해서 지옥에 간 사람이 나옵니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의 부자입니다. 그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부른 사람이고, 자기 집에 성경책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옥에 갔습니다. 거기서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달라고 간청합니다.

부자는 왜 나사로가 가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나사로가 가서 진짜 천국에 가는 좁은 문을 형제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형제들에게 성경책이 있으니 거기서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성경에 이미 알려져 있는 좁은 문을 형제들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찾아가면 믿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성경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말해줘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함부로 무시하는 사람은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과격한 교훈까지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생명의 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는 천국에 가는 좁은 문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도 발견하지 못했고,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통해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자의 신앙생활을 지도한 종교지도자들은 부자를 실족하게 한 나쁜 지도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런 종교지도자가 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눅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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