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없음10


신앙에세이
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탈무드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

약 2000년전 유대인들 사회에는 바리새파라는 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거룩하고 경건하게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인데, 그들 중에는 정말 바르고 모범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단지 형식적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서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그들을 이러한 바리새인에 대하여 7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멍든 바리새인”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를 안보기 위해서 여자가 멀리서 보이기만 하면 눈을 감고 걷습니다. 그러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벽에 부딪치고 해서 온몸에 멍이 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곱사등의 바리새인”이 있는데, 이들은 겉으로 겸손한 체 하느라고 늘 몸을 굽히거나 움츠려서 꼭 곱사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입니다.  세 번째, “어깨 바리새인”이 있는데 그들은 늘 자기가 선행을 해놓고는 그것으로 어깨에 힘주고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이와 비슷한 두 가지가 더 있어서 이 다섯가지는 순전히 삶이에게 보이려고 하거나, 아니면 형식적으로만 종교 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종교인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둘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바리새인 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무서워서 죄를 안 짓고 종교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천벌을 받을까봐 행동을 조심하는거죠. 이건 좀 낫습니다마는 이것도 진정 좋은 종교인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러한 사람들은 진정한 바리새인이고 진짜 훌륭한 종교인인데,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바리새인”입니다. 이들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종교생활을 하고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진짜 바리새인이고 진짜 종교인이고 훌륭한 성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자세도 이런 것 같습니다. 꼭 종교 생활이 아니어도 우리의 생활 즉,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이나, 친구와의 생활에서 삶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혹은 형식적으로 하는 것, 그리고 법이 무섭고, 남의 눈이 무섭고, 천벌이 무서워서 지킨다면, 뭔가 부족합니다.  물론 지키는 체 하는 사람보다는 낫겠지만 이런 자세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라도 자기에게 특권이 생기면 법을 어길 사람이며, 또 무서워서 혹, 마지 못해 하는 일이다면 이러한 자세를 어떻게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필요한 자세는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법을 지키고 학교를 살아하기 때문에 교칙도 지키며 학교일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하면서 행동할 때 나라나 가정이나 사회와 학교에 유익을 줄 수 있고, 내게도 보람과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공처가와 애처가의 차이가 뭐냐?” 상당히 어렵죠. 공처가나 애처가나 겉으로는 다 비슷하게 보이게 마련이거든요. 그 답은 이것입니다. 공처가는 자기 양말만 빨고, 애처가는 자기 양말과 부인 양말까지 빠는 사람이다. 우스운 말 같지만 진리가 담긴 말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처가는 부인이 무서워서 욕 안먹을 정도만 하는 것입니다. 빨래거리를 줄여만 주는 겁니다. 그러나 애처가는 부인을 위해서 봉사해 주기 때문에 부인의 양말까지 빨아 주는 것입니다. 법이 무서워 지키는 사람은 법을 어기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나라에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그렇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하는 척 하는 것도 아니요. 무서워서 하는 것도 아니요. 정말 사랑으로 하는 자세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해서 의롭게 사는 자가 참 종교인이고, 법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라를 사랑해서 지키는 자가 참 애국자인 것이며, 친구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돕는 사람이 참 친구일 것입니다. 교칙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학교를 사랑해서 교칙을 지키고 기물을 아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삶이야말로 우리 인격을 바르게 해주고 또 우리 나라와 사회, 학교, 가정, 우정에 진정한 유익을 줄 것입니다.

essay01
청소년을 위한 글
작성자 오덕호
작성일 2005-05-20 (금) 16:47
홈페이지 http://goodwinner.org
키워드 사랑, 위선, 삶의 자세
ㆍ추천: 0  ㆍ조회: 2363      
IP:
탈무드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


약 2000년전 유대인들 사회에는 바리새파라는 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거룩하고 경건하게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인데, 그들 중에는 정말 바르고 모범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단지 형식적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서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그들을 이러한 바리새인에 대하여 7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멍든 바리새인”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를 안보기 위해서 여자가 멀리서 보이기만 하면 눈을 감고 걷습니다. 그러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벽에 부딪치고 해서 온몸에 멍이 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곱사등의 바리새인”이 있는데, 이들은 겉으로 겸손한 체 하느라고 늘 몸을 굽히거나 움츠려서 꼭 곱사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입니다.

 세 번째, “어깨 바리새인”이 있는데 그들은 늘 자기가 선행을 해놓고는 그것으로 어깨에 힘주고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이와 비슷한 두 가지가 더 있어서 이 다섯가지는 순전히 삶이에게 보이려고 하거나, 아니면 형식적으로만 종교 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종교인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둘 중에 하나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바리새인 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무서워서 죄를 안 짓고 종교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천벌을 받을까봐 행동을 조심하는거죠. 이건 좀 낫습니다마는 이것도 진정 좋은 종교인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러한 사람들은 진정한 바리새인이고 진짜 훌륭한 종교인인데,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바리새인”입니다. 이들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종교생활을 하고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진짜 바리새인이고 진짜 종교인이고 훌륭한 성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자세도 이런 것 같습니다. 꼭 종교 생활이 아니어도 우리의 생활 즉,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이나, 친구와의 생활에서 삶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혹은 형식적으로 하는 것, 그리고 법이 무섭고, 남의 눈이 무섭고, 천벌이 무서워서 지킨다면, 뭔가 부족합니다.
 물론 지키는 체 하는 사람보다는 낫겠지만 이런 자세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라도 자기에게 특권이 생기면 법을 어길 사람이며, 또 무서워서 혹, 마지 못해 하는 일이다면 이러한 자세를 어떻게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필요한 자세는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법을 지키고 학교를 살아하기 때문에 교칙도 지키며 학교일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하면서 행동할 때 나라나 가정이나 사회와 학교에 유익을 줄 수 있고, 내게도 보람과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공처가와 애처가의 차이가 뭐냐?” 상당히 어렵죠. 공처가나 애처가나 겉으로는 다 비슷하게 보이게 마련이거든요. 그 답은 이것입니다. 공처가는 자기 양말만 빨고, 애처가는 자기 양말과 부인 양말까지 빠는 사람이다.

우스운 말 같지만 진리가 담긴 말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처가는 부인이 무서워서 욕 안먹을 정도만 하는 것입니다. 빨래거리를 줄여만 주는 겁니다. 그러나 애처가는 부인을 위해서 봉사해 주기 때문에 부인의 양말까지 빨아 주는 것입니다.

법이 무서워 지키는 사람은 법을 어기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나라에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그렇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하는 척 하는 것도 아니요. 무서워서 하는 것도 아니요. 정말 사랑으로 하는 자세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해서 의롭게 사는 자가 참 종교인이고, 법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라를 사랑해서 지키는 자가 참 애국자인 것이며, 친구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돕는 사람이 참 친구일 것입니다. 교칙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학교를 사랑해서 교칙을 지키고 기물을 아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삶이야말로 우리 인격을 바르게 해주고 또 우리 나라와 사회, 학교, 가정, 우정에 진정한 유익을 줄 것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트온 쪽지로 보내기  공유하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1 자유주의자와 아류주의자 3 오덕호 06-02 16:11 1423
170 6.25를 맞으며.. 91 오덕호 06-25 10:07 3742
169 세계 최고의 홈런왕은? 1 오덕호 06-03 18:53 3313
168 울고 있는 며느리 36 오덕호 05-28 12:04 2300
167 탈무드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 27 오덕호 05-20 16:47 2363
166 일본의 명장 노부나가 31 오덕호 05-13 20:14 1855
165 링컨의 정적(政敵) 1 오덕호 05-07 21:05 1892
164 지렁이도 꿈틀거린다 35 오덕호 04-29 13:52 2116
163 악마의 음모 31 오덕호 04-23 11:27 1742
162 죄 있는 자(?) 30 오덕호 04-15 15:21 1661
161 앉은뱅이 선생님 30 오덕호 04-08 11:56 1694
160 Henry Fawcett 의원의 일화 43 오덕호 04-02 21:53 1805
159 에티켓의 유래 오덕호 03-25 19:36 1884
158 나귀가 뀐 방귀 오덕호 03-18 16:36 1559
157 늑대 소녀들의 비애 오덕호 03-11 19:29 1315
15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은? 1 오덕호 03-03 22:10 1614
155 공자의 조국 노 나라의 법도 오덕호 02-25 13:29 1063
154 파트하린 섬의 백인 왕 오덕호 02-18 19:48 964
153 이라의 옥수수밭 오덕호 02-12 19:40 962
152 발명가 찰스 케터링의 보고서 오덕호 02-01 10:12 1208
151 비가 새는 집 오덕호 01-25 18:42 1267
150 클릭바로우씨네 개 오덕호 01-18 15:24 892
149 진나라 치계 장군의 일화 오덕호 01-11 23:15 1140
148 매튜헨리 목사의 일화 오덕호 01-04 09:54 1475
147 암행어사~출두요! 오덕호 12-25 23:24 1131
146 응급실에서 생긴 일 2 오덕호 12-18 21:20 1186
145 행복한 자의 속옷 오덕호 12-10 18:25 846
144 악어의 입 오덕호 12-03 11:24 977
143 말대로 살아라! 오덕호 11-27 11:43 930
142 거대한 바위덩어리 오덕호 11-20 17:47 863
141 닭털 모으기 3 오덕호 11-12 09:29 879
140 아내의 남자 (忍之爲德) 오덕호 11-05 10:45 875
139 담이 없는 정승의 집 오덕호 10-29 10:46 849
138 싱싱한 청어 오덕호 10-22 09:14 884
137 콜시카 출신의 나폴레옹 오덕호 10-15 09:19 856
12345

Copyright(c) 2001 goodwinners.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