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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바로우씨네 개

클릭바로우라는 사람이 크고 건강한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개가 집을 나간 후, 저녁에서야 이 개가 집에 들어 왔는데 거의 다 죽어서 돌아왔습니다. 그 집 가족들은 사랑하는 개가 죽게 됐다고 걱정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아이들도 와서 개를 안고 울었습니다. 개는 혀를 늘어뜨리고 곧 죽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 개를 살릴 희망없이 죽나보다 했는데, 개의 목을 안고 울던 아이가 보니 목에 이상한 것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 고무줄이 목에 감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곧 그 고무줄을 빼주었더니 개는 곧 소생했다고 합니다. 이 고무줄은 아이들이 낮에 개를 데리고 놀다가 목에 걸어 놓고는 그냥 잊어 버렸는데 그 고무줄이 오랜 시간 동안 목을 조여 개가 거의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는 사실 우리가 아주 자주 보는 모습입니다. 인천 앞바다가 오염이 되어 기형이 된 물고기가 잡히기도 하고 강이 오염되어 심각하게 고민합니다마는 불과 얼마전 만 해도 그렇게 맑던 물이 조금씩 더렵혀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 오염정도가 위험수위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 가끔 나타납니다. 사실 세상에 악한 사람치고 처음부터 엄청난 악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잘못으로부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그렇게 무서운 악인이 되고마는 것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 무척 얌전해서 평소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체력도 아주 작은 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뒷자리에 앉은 친구와 다투다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서 뒷자리의 친구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별로 다치지는 않았으나 그 사건으로 그 학생은 유기정학을 당했었고, 그 얼마후에 보니까 이미 그 학생은 학교에서도 소문난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더군요. 정말 우리는 정신 차리고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실수를 저지르기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정말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어느덧 나도 모르게 엄청난 위험, 엄청난 잘못에 바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죄, 악이란 것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별것 아닌 것 같고, 별로 크게 해 될 것 같지 않다가도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말 나도 모르게 내 인생을 망치는 엄청난 것으로 자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작은 잘못,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바로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하십시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잘못된 일에 허점을 보였다가는 정말 어느덧 돌이킬 수 있는 위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essay01
청소년을 위한 글
작성자 오덕호
작성일 2005-01-18 (화) 15:24
홈페이지 http://goodwinners.org
키워드 부주의 . 각성, 근신
ㆍ추천: 1  ㆍ조회: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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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바로우씨네 개
클릭바로우라는 사람이 크고 건강한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개가 집을 나간 후, 저녁에서야 이 개가 집에 들어 왔는데 거의 다 죽어서 돌아왔습니다. 그 집 가족들은 사랑하는 개가 죽게 됐다고 걱정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아이들도 와서 개를 안고 울었습니다. 개는 혀를 늘어뜨리고 곧 죽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 개를 살릴 희망없이 죽나보다 했는데, 개의 목을 안고 울던 아이가 보니 목에 이상한 것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 고무줄이 목에 감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곧 그 고무줄을 빼주었더니 개는 곧 소생했다고 합니다.

이 고무줄은 아이들이 낮에 개를 데리고 놀다가 목에 걸어 놓고는 그냥 잊어 버렸는데 그 고무줄이 오랜 시간 동안 목을 조여 개가 거의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는 사실 우리가 아주 자주 보는 모습입니다. 인천 앞바다가 오염이 되어 기형이 된 물고기가 잡히기도 하고 강이 오염되어 심각하게 고민합니다마는 불과 얼마전 만 해도 그렇게 맑던 물이 조금씩 더렵혀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 오염정도가 위험수위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 가끔 나타납니다. 사실 세상에 악한 사람치고 처음부터 엄청난 악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잘못으로부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그렇게 무서운 악인이 되고마는 것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 무척 얌전해서 평소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체력도 아주 작은 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뒷자리에 앉은 친구와 다투다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서 뒷자리의 친구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별로 다치지는 않았으나 그 사건으로 그 학생은 유기정학을 당했었고, 그 얼마후에 보니까 이미 그 학생은 학교에서도 소문난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더군요.

정말 우리는 정신 차리고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실수를 저지르기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정말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어느덧 나도 모르게 엄청난 위험, 엄청난 잘못에 바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죄, 악이란 것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별것 아닌 것 같고, 별로 크게 해 될 것 같지 않다가도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말 나도 모르게 내 인생을 망치는 엄청난 것으로 자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작은 잘못,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바로 그런 죄를 짓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하십시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잘못된 일에 허점을 보였다가는 정말 어느덧 돌이킬 수 있는 위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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