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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14. 가만히 앉아 있으라

2) '겉옷'이란 어떤 것입니까? 보아스는 룻의 겉옷에 많은 곡식을 담아주었습니다. 이 겉옷은 당시 근동 지역의 여성들이 쓰던 베일이었을 것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하인과 노예를 제외한 모든 여성들이 베일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베일은 가벼운 쇼올이나 망토같은 것으로 대략 길이가 1.8m, 넓이가 1.2m나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일부분으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고 나머지로는 목을 감거나 어깨를 둘렀습니다. 더욱이 당시의 여자들은 하인 앞이나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 앞에서 베일을 벗을 수 없었습니다. 이는 베일을 쓰는 것이 자신의 정숙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이상과 같이 이스라엘에서는 여자들이 베일을 쓰는 것이 공식적인 풍습이었으며 이 베일은 물건을 나르는데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에 룻이 베일로 곡식을 나른 것처럼 당시의 가난한 가정의 여인들은 추수 후에 들에 나가 이삭을 주워 베일에 담아왔던 것입니다. 3) 보아스가 룻의 겉옷에 담아준 것은 무엇입니까?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었습니다. 이 보리의 양은 약 6오멜 정도로 추정되며 1오멜은 약 1.2되에 해당되므로 약 7되에 해당되는 양이었습니다. 이러한 보아스의 행동은 거짓없는 경건함을 가진 자라는 것과 가난한 자를 돌볼 줄 아는 자비를 또 한번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가난한 과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끼니를 해결할 식량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도와야 할 대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약 2:15-16)라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약 1:27)이라고 주장합니다.  4) 보아스가 룻에게 직접 보리를 되어 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것은 보아스가 더 이상 룻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타인으로 대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타인으로서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이나 줍던 룻이 보아스의 눈에 들어 추수꾼들이 의도적으로 떨어뜨려 주는 곡식을 줍더니 이제는 보아스가 직접 되어주는 곡식을 이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룻은 보아스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많은 은혜와 사랑을 입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큰 은혜와 복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5) 나오미가 룻에게 "가만히 앉아 있으라" 한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이것은 룻에게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장소적 의미보다는 잠잠히 지켜보며 기다리라는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인간의 모든 노력 뒤에 그 결과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라는 뜻인 것입니다. 나오미와 룻은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일의 결과만 남아 있는 것인데 그 일의 결과는 그들의 손으로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나오미는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오미는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보아스의 손을 통한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리는 하나님 절대 주권의 신앙을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으로는 더 이상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일까지도 끝까지 하나님께 맡기지 못함으로써 늘 불필요한 염려와 불안에 휩싸여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바른 신앙적 태도가 아닐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모든 행사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언제나 담대하고 평안한 중에 살아갈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6) 18절에 나타난 나오미의 보아스에 대한 기대는 무엇입니까? 나오미는 타작마당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상세히 보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룻이 가져온 많은 양의 보리도 보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종합해 볼 때 보아스는 자신보다 훨씬 젊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심성과 신앙에 있어서도 나무랄 데 없는 룻을 속히 아내로 삼고 싶어하는 보아스의 심정을 나오미는 간파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기에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를 미루지 않고 일사천리로 처리해 갈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것입니다. 7) 북한에 선교의 길이 열렸을 경우 한국의 교회는 '구제'와 '복음 전파'중 어느 것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여 의견들을 나누어 보십시오. 만일 양자택일을 할 수 없는 문제라면 이 둘이 어떻게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방법을 제시해 보십시오. 8) 인내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그르친 성경의 사건들을 찾아보십시오  (창 16:1-17 ; 출 17:1-5 참조) 9)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너무도 답답한 사울은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삼상 28:6-7). 기도의 응답이 더디 이루어질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였습니까? 10) 우리는 우리의 노력에 비해 순식간에 많은 열매들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성급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급함은 우리에게 이루어질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그만큼 지연되게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을 하시지 않아 불안하고 조급합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기억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차고 넘치게 부어주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bible_02
매일성경공부
작성자 이인덕
작성일 2003-07-10 11:33
분 류
키워드 룻 3:12-18
설교대상 해설
ㆍ추천: 0  ㆍ조회: 1226      
14. 가만히 앉아 있으라

2) '겉옷'이란 어떤 것입니까?

보아스는 룻의 겉옷에 많은 곡식을 담아주었습니다. 이 겉옷은 당시 근동 지역의 여성들이 쓰던 베일이었을 것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하인과 노예를 제외한 모든 여성들이 베일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베일은 가벼운 쇼올이나 망토같은 것으로 대략 길이가 1.8m, 넓이가 1.2m나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일부분으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고 나머지로는 목을 감거나 어깨를 둘렀습니다. 더욱이 당시의 여자들은 하인 앞이나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 앞에서 베일을 벗을 수 없었습니다. 이는 베일을 쓰는 것이 자신의 정숙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이상과 같이 이스라엘에서는 여자들이 베일을 쓰는 것이 공식적인 풍습이었으며 이 베일은 물건을 나르는데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에 룻이 베일로 곡식을 나른 것처럼 당시의 가난한 가정의 여인들은 추수 후에 들에 나가 이삭을 주워 베일에 담아왔던 것입니다.

3) 보아스가 룻의 겉옷에 담아준 것은 무엇입니까?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었습니다. 이 보리의 양은 약 6오멜 정도로 추정되며 1오멜은 약 1.2되에 해당되므로 약 7되에 해당되는 양이었습니다. 이러한 보아스의 행동은 거짓없는 경건함을 가진 자라는 것과 가난한 자를 돌볼 줄 아는 자비를 또 한번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가난한 과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끼니를 해결할 식량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도와야 할 대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약 2:15-16)라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약 1:27)이라고 주장합니다. 

4) 보아스가 룻에게 직접 보리를 되어 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것은 보아스가 더 이상 룻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타인으로 대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타인으로서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이나 줍던 룻이 보아스의 눈에 들어 추수꾼들이 의도적으로 떨어뜨려 주는 곡식을 줍더니 이제는 보아스가 직접 되어주는 곡식을 이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룻은 보아스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많은 은혜와 사랑을 입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큰 은혜와 복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5) 나오미가 룻에게 "가만히 앉아 있으라" 한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이것은 룻에게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장소적 의미보다는 잠잠히 지켜보며 기다리라는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인간의 모든 노력 뒤에 그 결과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라는 뜻인 것입니다. 나오미와 룻은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일의 결과만 남아 있는 것인데 그 일의 결과는 그들의 손으로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나오미는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오미는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보아스의 손을 통한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리는 하나님 절대 주권의 신앙을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으로는 더 이상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일까지도 끝까지 하나님께 맡기지 못함으로써 늘 불필요한 염려와 불안에 휩싸여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바른 신앙적 태도가 아닐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모든 행사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언제나 담대하고 평안한 중에 살아갈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6) 18절에 나타난 나오미의 보아스에 대한 기대는 무엇입니까?

나오미는 타작마당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상세히 보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룻이 가져온 많은 양의 보리도 보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종합해 볼 때 보아스는 자신보다 훨씬 젊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심성과 신앙에 있어서도 나무랄 데 없는 룻을 속히 아내로 삼고 싶어하는 보아스의 심정을 나오미는 간파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기에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를 미루지 않고 일사천리로 처리해 갈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것입니다.

7) 북한에 선교의 길이 열렸을 경우 한국의 교회는 '구제'와 '복음 전파'중 어느 것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여 의견들을 나누어 보십시오. 만일 양자택일을 할 수 없는 문제라면 이 둘이 어떻게 균형을 이룰 수 있을지 방법을 제시해 보십시오.

8) 인내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그르친 성경의 사건들을 찾아보십시오
  (창 16:1-17 ; 출 17:1-5 참조)

9)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 너무도 답답한 사울은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삼상 28:6-7). 기도의 응답이 더디 이루어질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였습니까?

10) 우리는 우리의 노력에 비해 순식간에 많은 열매들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성급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급함은 우리에게 이루어질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그만큼 지연되게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을 하시지 않아 불안하고 조급합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기억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차고 넘치게 부어주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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