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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12. 룻의 청혼

2) 보아스의 마음이 즐거운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7절) 풍성한 보리 수확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해의 풍성한 수확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항상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그 복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는 여유로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3) 본문의 배경은 '밤중'입니다. 밤중에 역사가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밤중'은 구약성경에서 종종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출애굽기 12:29에서는 하나님께서 밤중에 장자를 치셨고, 출애굽기 14:21에서는 하나님이 애굽 군대에 쫓기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밤새도록 큰 동풍으로 바닷물을 가르셨으며 에스더 6:1에서는 아하수에로 왕이 밤중에 잠이 오지 않아 왕의 일기를 읽음으로써 모르드개가 뜻밖의 영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만물이 가려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 계속 일하고 계십니다. 보아스의 타작 마당에서 맞게 된 그 밤중도 연약한 여자 룻을 위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계셨던 역사적인 밤이었습니다. 4) 밤중에 깨어난 보아스가 "네가 누구냐?"라고 묻는 질문에 룻은 어떻게 대답합니까?(9절) "네가 누구냐?"라는 보아스의 질문은 상대방의 정체성을 묻는 말입니다. 룻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신을 '말론의 부인', '모압 여인', '나오미의 며느리'로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대답을 하지 않고 '당신의 시녀'라고 밝힌 것은 그녀가 보아스에게 청혼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5) 룻이 보아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9절) 옷자락으로 덮어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옷자락'은 '날개'라는 의미로 번역된 단어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옷자락으로 자기를 덮으라는 요구는 자기의 남편이 되어 달라는 청혼의 의미가 있으므로 룻은 지금 보아스에게 적극적인 청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6) 룻이 보아스에게 청혼할 수 있는 이유를 나타내는 말은 무엇입니까?(9절)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무를 자가 그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었습니다(신 25:5-10). 즉 이는 본인이 자원할 경우에만 이행되는 제도였습니다. 더욱이 기업 무를 자가 반드시 죽은 형제의 아내와 결혼해야 한다는 계대결혼법에 얽매이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보아스가 룻의 요청을 거절하면 그것으로 그만이었습니다. 7) 보아스가 룻의 청혼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입니까?(10,11절) 룻이 젊은 남자를 따라 연애하거나 재혼하지 않고 기업 무르는 제도에 기인해서 나이 많은 보아스 자신에게 청혼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룻은 남편으로부터 얽매임이 없는 자유인이었고 원한다면 그 누구와도 결혼해서 자신만을 위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인으로서 할 수만 있으면 젊은 남자에게 시집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나오미와 그 죽은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아스에게 자신의 전부를 건 청혼을 한 것이며 그러므로 여기에 룻의 자기 희생과 나오미를 위한 인애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아스는 귀히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할 때 칭찬과 영광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8) 11절에 "현숙한 여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현숙한'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일'은 원래 육체적인 힘, 사회적인 지위 또는 경제적 능력 등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표현은 보아스를 묘사했던 '유력한 자'(2:1)와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처음 보았을 때 그녀를 '소녀'라고 부르더니 그 다음에는 '내 딸'이라 했고, 룻의 청혼을 받은 지금은 '현숙한 여자'로 칭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호칭을 달리함으로 룻을 자신과 같은 위치로 격상시키고 있습니다. 즉 이제 룻은 '현숙한 여인'으로서 '유력한 자'와 결혼할 자젹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8) 성경이 말하는 현숙한 여인의 덕목을 살펴보고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여인상과 비교해 보십시오(잠 31:11-27).  9) 육신의 정욕을 좇다가 실패한 사람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성공한 사람의 예를 들어보십시오. 육신의 정욕을 좇다가 실패한 사람에는 삼손이 있습니다. 그는 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뜻을 좆아 절제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힘을 육체를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머리카락을 잘리우고 눈이 뽑히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삿 13:2-16:31). 또한 다윗 역시도 잠시 육체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저지른 밧세바와의 사건으로 자신이 낳은 아들들간의 피의 살육을 보아야 했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 백주에 자신의 첩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욕보이는 크나큰 수치를 당해야만 했습니다(삼하 12:7-14). 반면에 요셉은 자기가 섬기는 보디발의 아내가 은밀하게 유혹할 때 단호히 뿌리쳤습니다. 그리하여 온 애굽을 다스리는 애굽 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야곱으로부터 두 아들 몫의 축복을 받고 르우벤이 상실한 장자의 권리를 물려받는 등 커다란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10) 룻이 보아스의 옷자락 아래 거할 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지속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 있을 때 많은 열매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달콤한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시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주님의 옷자락 안에 거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또한 주님과 항상 연합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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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공부
작성자 이인덕
작성일 2003-07-08 11:34
분 류
키워드 룻 3:7-13
설교대상 해설
ㆍ추천: 0  ㆍ조회: 1179      
12. 룻의 청혼

2) 보아스의 마음이 즐거운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7절)

풍성한 보리 수확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해의 풍성한 수확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항상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그 복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는 여유로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3) 본문의 배경은 '밤중'입니다. 밤중에 역사가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밤중'은 구약성경에서 종종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출애굽기 12:29에서는 하나님께서 밤중에 장자를 치셨고, 출애굽기 14:21에서는 하나님이 애굽 군대에 쫓기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밤새도록 큰 동풍으로 바닷물을 가르셨으며 에스더 6:1에서는 아하수에로 왕이 밤중에 잠이 오지 않아 왕의 일기를 읽음으로써 모르드개가 뜻밖의 영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만물이 가려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 계속 일하고 계십니다. 보아스의 타작 마당에서 맞게 된 그 밤중도 연약한 여자 룻을 위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계셨던 역사적인 밤이었습니다.
 
4) 밤중에 깨어난 보아스가 "네가 누구냐?"라고 묻는 질문에 룻은 어떻게 대답합니까?(9절)

"네가 누구냐?"라는 보아스의 질문은 상대방의 정체성을 묻는 말입니다. 룻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신을 '말론의 부인', '모압 여인', '나오미의 며느리'로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대답을 하지 않고 '당신의 시녀'라고 밝힌 것은 그녀가 보아스에게 청혼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5) 룻이 보아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9절)

옷자락으로 덮어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옷자락'은 '날개'라는 의미로 번역된 단어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옷자락으로 자기를 덮으라는 요구는 자기의 남편이 되어 달라는 청혼의 의미가 있으므로 룻은 지금 보아스에게 적극적인 청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6) 룻이 보아스에게 청혼할 수 있는 이유를 나타내는 말은 무엇입니까?(9절)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무를 자가 그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었습니다(신 25:5-10). 즉 이는 본인이 자원할 경우에만 이행되는 제도였습니다. 더욱이 기업 무를 자가 반드시 죽은 형제의 아내와 결혼해야 한다는 계대결혼법에 얽매이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보아스가 룻의 요청을 거절하면 그것으로 그만이었습니다.

7) 보아스가 룻의 청혼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입니까?(10,11절)

룻이 젊은 남자를 따라 연애하거나 재혼하지 않고 기업 무르는 제도에 기인해서 나이 많은 보아스 자신에게 청혼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룻은 남편으로부터 얽매임이 없는 자유인이었고 원한다면 그 누구와도 결혼해서 자신만을 위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인으로서 할 수만 있으면 젊은 남자에게 시집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나오미와 그 죽은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아스에게 자신의 전부를 건 청혼을 한 것이며 그러므로 여기에 룻의 자기 희생과 나오미를 위한 인애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아스는 귀히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할 때 칭찬과 영광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8) 11절에 "현숙한 여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현숙한'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일'은 원래 육체적인 힘, 사회적인 지위 또는 경제적 능력 등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이 표현은 보아스를 묘사했던 '유력한 자'(2:1)와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처음 보았을 때 그녀를 '소녀'라고 부르더니 그 다음에는 '내 딸'이라 했고, 룻의 청혼을 받은 지금은 '현숙한 여자'로 칭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호칭을 달리함으로 룻을 자신과 같은 위치로 격상시키고 있습니다. 즉 이제 룻은 '현숙한 여인'으로서 '유력한 자'와 결혼할 자젹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8) 성경이 말하는 현숙한 여인의 덕목을 살펴보고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여인상과 비교해 보십시오(잠 31:11-27). 


9) 육신의 정욕을 좇다가 실패한 사람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성공한 사람의 예를 들어보십시오.

육신의 정욕을 좇다가 실패한 사람에는 삼손이 있습니다. 그는 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뜻을 좆아 절제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힘을 육체를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머리카락을 잘리우고 눈이 뽑히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삿 13:2-16:31). 또한 다윗 역시도 잠시 육체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저지른 밧세바와의 사건으로 자신이 낳은 아들들간의 피의 살육을 보아야 했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 백주에 자신의 첩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욕보이는 크나큰 수치를 당해야만 했습니다(삼하 12:7-14).

반면에 요셉은 자기가 섬기는 보디발의 아내가 은밀하게 유혹할 때 단호히 뿌리쳤습니다. 그리하여 온 애굽을 다스리는 애굽 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야곱으로부터 두 아들 몫의 축복을 받고 르우벤이 상실한 장자의 권리를 물려받는 등 커다란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10) 룻이 보아스의 옷자락 아래 거할 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지속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 있을 때 많은 열매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달콤한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시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주님의 옷자락 안에 거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또한 주님과 항상 연합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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